서북미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겨울 캠프 Dare to be a Daniel(이하 D2BD)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타코마 삼일교회(담임 권상길 목사)에서 열렸다.

타코마 기독교회연합회 및 서북미침례교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D2BD 캠프에서 서북미 청소년들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고 세상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거룩한 삶을 살기로 결단했다.

캠프는 골로새서를 주제로 이선철 목사, 곽호준 목사가 나서 크리스천의 정체성과 가치를 나눴고, 부모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살아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성경 강의 외에도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공부와 신앙과의 관계성, 신앙인의 사회 활동 등에 대한 강의 및 질의문답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독교인으로서 사는 올바른 삶의 가치관 등을 심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캠프를 진행한 최명신 목사는 "이번 수련회는 서북미 청소년들이 하나님 안에서 거룩한 삶을 결단하는 매우 은혜로운 시간이었다"며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크리스천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하나님을 통해 자신의 인생의 비전을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D2BD 캠프는 앞으로도 기독교 부흥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미래의 영적 지도자와 리더로 양성하고 이를 위해 철저한 성경 학습과 성경적 원리와 원칙을 가진 삶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을 통해 세상의 유혹 앞에서 무너지지 않는, 시대를 이끌 영적 지도자를 세우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