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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중앙장로교회 임현수 목사 초청 신년성회 개최

기독일보 seattle@chdaily.com

입력 Dec 31, 2017 06:06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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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 12일(금)부터 14일(주일)까지

캐나다 큰빛교회 원로 임현수 목사

캐나다 큰빛교회 원로 임현수 목사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는 오는 1월 12일(금)부터 14일(주일)까지 북한에 2년 6개월 동안 억류됐다 풀려난 임현수 목사(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원로)를 초청해 신년성회를 개최한다.

31개월 만에 자유를 찾은 임현수 목사는 지난 2015년 1월 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방북한 뒤 연락이 두절됐고, 그 해 12월 북한은 임 목사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북한이 외국인에게 선고한 최고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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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임 목사가 특대형 국가전복 음모 행위를 감행했으며 종신형과 함께 무기노동교화형이 언도됐다고 밝혔었다. 이후 전 세계적인 기도 운동과 함께 구명청원이 이어졌으며, 각 교회와 단체가 임 목사의 석방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펼쳤었다. 

그리고 2017년 8월 9일 31개월의 억류기간을 끝으로 자유를 얻게 됐다. 임 목사 억류 31개월은 미국인으로 최장기를 기록한 케네스 배 선교사의 억류기간을 훌쩍 뛰어넘어 외국인으로는 최장기로 기록됐다.

임 목사는 최근 설교에서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모든 걸 감사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사도와 성도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북한 주민들이 겪는 고난에 조금이라도 동참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2년 6개월 9일 동안 아무하고도 이야기를 나눌 수 없었다. 사방이 다 막혀 있었고 다만 하늘만 열려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과 많은 교제를 할 수 있었다. 인간적으로는 외로운 시간이었으나 말할 수 없이 복된 시간이기도 했다. 감옥에 있는 동안 주일을 130번 지내면서 혼자 예배했다. 보통 7시간 내지 8시간을 예배했다. 혼자 3~4시간 찬양하다가 은혜를 받으면 기도도 하면서, 그렇게 하나님께 예배했다"며 억류 기간 함께 하신 하나님을 간증하기도 했다.

임 목사는 이번 성회기간 북한에서 억류됐던 경험을 토대로 고난 속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성도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임현수 목사 초청 신년성회

1월12일 금요일 저녁 7시30분 

1월 13일 토요일 새벽 6시, 저녁 7시 

1월 14일 주일 낮 오전 8시30분, 11시 20분

주소 : 8001 Pine St. S. Lakewood, WA 98499 

문의 : 253-589-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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