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애틀랜타뷰티협회가 ‘2017년 뷰티인의 밤’ 행사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17일 개최했다.

뷰티협회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다니엘 오, 셜리 김, 임소진, 이근희, 줄리아 오우수, 조라 헤이어, 데이빗 페레즈, 제오리 레인저, 샤니스 하워드, 마카엘라 클락 등 총 10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0달러씩 총 1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배기성 애틀랜타한인회장은 “김일홍 현 회장은 차기 한인회장으로 한인사회 발전에, 손영표 신임 뷰티협회장은 협회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남명우 주애틀랜타총영사관 경제 영사, 김형률 평통 회장, 래리 존스 디캡 커미셔너 등이 축사했다.

뷰티협회는 배기성 한인회장, 래리 존슨 커미셔너, 이은자 전 한미연합회장, PPS 비즈니스 솔루션 측에 감사패를, 유서영 오피스 매니저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며 일년 간의 수고를 치하했다.

뷰티협회 김일홍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올 한 해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업계가 타민족의 뷰티시장 진입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새로운 임원진들이 열심히 노력해 현 상황을 지혜롭게 잘 이끌어 나가 단합하며 상생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영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회원들과 더욱 소통하겠다. 어려운 사항을 최선을 다해 극복할 수 있도록 협회원들의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