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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꿈꾸며 한글을 배우는 곳

기독일보 윤수영

입력 Dec 26, 2017 02:55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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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글한글학교 종강예배 및 발표회

꿈글한글학교 발표회 및 종강예배

꿈글한글학교 발표회 및 종강예배 (포토 : 기독일보)

한인 장애인 사역기관 원 미니스트리(One Ministry)의 ‘꿈글한글학교(교장 김창근)’가 종강 예배 및 발표회가 지난 15일 프라미스 교회(담임 최승혁 목사)에서 열렸다.

꿈글한글학교는 지난 8월 개교식을 갖고 4개의 장애인반과 1개의 비장애인반, 그리고 1개의 봉사자 반이 운영되는 통합적 교육 환경을 지향해왔다. 한 학기를 잘 마친 장애인 학생들은 부모들을 초청해 그 동안 성취들을 함께 나누는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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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근 목사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에 감사 드리며, 무엇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모습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심을 느낀다. 꿈글학교가 첫 학기에 거둔 성과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놀라운 것이었다, 앞으로 이런 꿈글학교와 같은 장애인 한글학교가 지역 곳곳에 세워지고 미주 여러 지역에 퍼져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인사회가 되기를 꿈꿔본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장소와 재정 후원 등으로 지원해준 프라미스교회에 학교 측은 액자 및 감사 편지를 증정했다. 액자에는 한글을 처음 배운 학생들이 자신의 이름을 직접 쓴 친필이 들어있어 그 의미가 컸다.

종강 발표회는 각 개인별 한글 읽기, 전체 합창 등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의 수고를 격려하는 훈민정음상, 바른소리상, 밝은웃음상, 성실상 등의 시상식, 봉사자들의 수료증 수여식도 이어졌다.

한편, 꿈글학교는 내년 1월 20일 봄 학기를 개강하며 장애인 학생들의 추가 등록으로 봉사자들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9학년 이상의 청소년이나 성인 누구나 봉사자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470-494-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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