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직원들과 한인가정상담소가 함께 위탁가정 아이를 위한 성탄 카드를 만들고 있다.
오픈뱅크 직원들과 한인가정상담소가 함께 위탁가정 아이를 위한 성탄 카드를 만들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는 지난 12월 6일 오픈뱅크 본사를 방문해 오픈뱅크 직원들과 ‘사랑의 성탄 카드’를 만들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LA카운티 아동보호국과 함께 위탁가정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오픈뱅크 직원들과 만든 성탄 카드는 오는 12월 15일 웨스트 코비나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위탁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받게 될 성탄 카드 안에는 기프트 카드를 동봉했다. 올해 한인가정상담소는 한인사회 후원을 받아 LA카운티 아동보호국에서 보호하고 있는 위탁가정 아이들 100명에게 전달할 기프트 카드와 장난감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오픈뱅크 크리스틴 오 전무는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직원들이 같이 모일 수 있었던 까닭에 많은 직원들이 아이들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드는 일에 동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카니 정 조 소장은 “오픈뱅크는 한인가정상담소가 2014년 처음 시작한 둥지찾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금뿐 아니라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 때 직원들과 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보태주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