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의 교수들과 한인 졸업생들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의 교수들과 한인 졸업생들

미주리 주에 소재한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의 제62회 졸업식이 12월 8일 거행됐다. 전체 129명의 졸업생 가운데 한국어 과정을 통해 학위를 받은 학생은 총 17명(석사 10명, 박사 7명)이었다.

미드웨스턴 한국부는 성경사역학 철학 박사(Ph.D.), 교육목회학 박사(D.Ed.Min.), 목회학 박사(D.Min.), 목회학 석사(M.Div.), 신학연구 석사(MTS), 가족상담학 석사(MACO) 등 다양한 학위 과정을 한국어로 개설해 전 세계 한인들을 섬기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는 목회학 박사 4명, 교육목회학 박사 3명, 목회학 석사 3명, 신학연구 석사 3명, 가족상담학 석사 4명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 안지영 목사(전 성경번역선교회 선교사; 달라스 나눔교회)는 ‘신앙 공동체 성숙을 위한 소그룹 성경공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제출했는데, 보통 12주 정도하는 프로젝트를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년 동안 진행하며 430쪽에 달하는 실제적인 목회학 박사 논문을 제출하여 주변을 놀라게 하였다.

남침례회(SBC) 산하 신학교 중 하나인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Mid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는 ‘For the Church’(교회를 위해)라는 기치 아래, 성경적 교육을 통해 교회를 섬기는 일꾼들을 배출해 내고 있다. 규모 면에서 미국 내 5대 신학대학원에 속하며 북미주 주류 신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와 미국 내 중북부 지역 종합대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HLC(Higher Learning Commission)의 인가를 갖추고 있다. 한국부에는 현재 550명이 재학 중으로 한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학교 가운데 북미 최대이며 탁월한 교수진과 최고의 질적 강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mbts.edu) 또는 최새롬 사모(ks@mbts.edu, 816-414-3754)를 통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