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stats
에디션 선택 통합홈 English 로스앤젤레스 뉴욕 워싱턴DC 애틀랜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한국기독일보
ATLdaily.com
2018.06.23 (토)
X
뉴스 기독교 경제 Tech 라이프 오피니언 크리스천 잡스 포토 비디오

하나님의 타작마당에 나는 알곡인가 쭉정이인가?

기독일보

입력 Dec 11, 2017 08:00 PM PST

Print 글자 크기 + -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Microscopic bible] 김근태 목사와 함께 떠나는 성경 속 말씀탐사-11

본문: 역대상 21:18-22 제목: 인생의 타작마당

다윗 왕은 삶의 마지막이 가까워 올 때 사단의 꾀임에 빠져 이스라엘의 인구조사를 하게 된다. 이는 하나님을 신뢰치 못한 행동이었다. 그의 충복이던 요압 장군은 '왕이여 어찌하여 이 일을 행하시며 백성들로 죄가 있게 하십니까(대상21:1-3)'라며 조언 했음에도, 다윗은 이스라엘의 인구조사를 강행한다. 하나님은 이를 '괘씸히 여겨'(7절) 이스라엘을 치셨다. 하나님은 다윗의 선견자 갓을 통해 세 가지 벌 중에서 한 가지를 택하게 하셨다. 하나는 삼 년 동안 기근이 있거나, 둘째는 다윗 자신이 석 달 동안 대적의 칼에 쫓김을 받거나, 셋째는 온역이 사흘 동안 퍼져서 죽임을 당하는 것이었다.

Like Us on Facebook

다윗은 자신이 적들로부터 고통을 당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손에 고통 당하길 선택했고, 이스라엘에 온역이 퍼져 죽은 자들이 7만에 이르게 된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진노는 그치지 않아 마침내 여호와의 사자가 예루살렘을 멸하려 할 때 다윗은 자신의 범죄를 회개하고 백성들에게 내리는 벌을 그쳐달라고 간구한다. 하나님은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제단을 쌓으라고 명하셨고 이에 순종한 다윗을 보시고 하나님의 진노가 그쳤다.

이 사건에서 다윗의 진정한 회개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인생의 타작마당이 언제 다가올 줄 모르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1. 타작마당은?

1) 고통의 장소 - 타작마당은 특별한 장소가 아닌 평평한 마당이다. 울퉁불퉁한 곳에 흙을 놓아 반반히 하고, 그 땅을 단단하고 넓은 장소로 만든 곳이 타작마당이다. 타작은 익은 곡식 단을 가져다 도리깨 질을 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그 곡식의 단을 두드리거나 압박해 그 껍질이 벗기는 곳이다. 그러므로 타작마당은 흙으로 된 땅도 고통 받았고, 곡식 단도 고통 받으며, 더 나아가 사람도 땀을 흘리며 일하며 고통을 당할 뿐아니라 벗겨진 껍질 겨가 바람에 날려들어 눈과 코 그리고 속옷에까지 들어가 그 고통은 말로 하지 못 할만큼 심했다. 곧 타작마당은 '고통의 장소'다.

2) 심판의 장소 - 타작마당은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는 심판의 장소다.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곳간에 모아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리라”(마3:12).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시1:4-5). 알곡과 쭉정이는 같은 볏단에서 자랐지만 알곡은 생명이 있고 쭉정이는 생명이 없다. 역사의 마지막 때에 그리스도께서 알곡을 거두시고 타작마당의 주인이 되신다 (계14:14-15).

3) 제단의 장소 - 타작마당은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기 위해 바람이 부는 높은 곳에 만들어 지곤 했는데, 여기서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단을 쌓은 곳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모리아 산에 훗날 다윗이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제단을 쌓았으며, 솔로몬 왕 때에 그 곳에 예루살렘 성전이 세워지게 된다. 대하3: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곳은 전에 예호와께서 그 아비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2. 역사적 타작마당

1) 아브라함의 모리아 산 (창22장) - 백 세에 아들 이삭을 가진 아브라함이 하나님과의 관계는 점점 멀어지고 아들 이삭이 그의 삶의 전부인 양 살아가는 모습을 본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테스트 하시려고 '내가 지시하는 곳 즉, 모리아 산에서 제단을 쌓고 아들 이삭을 제물로 드리라'고 명하셨다. 아브라함은 그 명령에 순종하였다.

타작마당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를 가름하는 곳이다. 전적으로 순종하여 칼을 들어 자기 아들을 치려하는 아브라함을 급하게 두 번 부르시고 이삭 대신에 수풀에 걸린 한 수양을 드려 제단을 쌓게 하였고 “네 씨(예수)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라”(18절)고 언약하셨다. 복의 근원은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얻게 됨을 언약하신 것이다. 이 아브라함의 타작마당은 한 개인과 한 가정의 축복과 저주의 심판의 장소가 되었고 순종했던 아브라함의 후손(씨)을 통해 만인이 복을 받게 되었다.

2) 나곤의 타작마당 (삼하6:6-8) - 다윗이 아비나답의 집에서 언약궤 옮겨 오려고 할 때, 정하신 대로 제사장들이 어깨에 메어 옮기지 않고 수레에 실어 운반하게 된다. 가는 길에 수레를 끄는 소가 나곤의 타작마당에서 뛰므로 수레에 실은 언약궤가 떨어지려 하자,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가 그것을 막으려고 손을 데자 즉사하게 된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평인이 만지려고 해서는 안된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자기의 뜻으로 막으려 할 때 죽음을 면치 못한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3) 오르난의 타작마당 (대상21:18-22) - 나곤의 타작마당 사건은 다윗이 왕으로 즉위 후 초기의 사건이다. 이후 왕위에 오른지 40년이 지나, 그의 죽음이 가까워 올 때 나곤의 타작 마당의 주인이 바뀌어 오르난이 주인이 되었으리라 간주된다. 다윗이 사단의 꾀임을 받아 실수로 인구조사를 하게 됨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백성들에게 임하였고 7만명이 죽게 되었고 이제 그 벌이 계속되어 예루살렘을 멸하려는 사자에게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대상21:15)고 하셨다. 이는 그 옛적 아브라함이 같은 장소에서 칼을 들어 아들 이삭을 죽이려고 했을 때 이를 멈추게 하신 것을 상기시킨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윗으로 하여금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단을 쌓으라고 명하심에 따라 그곳에서 단을 쌓았을 때 하나님은 그 진노를 그치셨다.

4) 예루살렘 타작마당 (대상22:8-12) -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제물로 드린 그곳 즉,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다윗은 제단을 쌓았다. 바로 그곳에 하나님의 전을 세우길 원했으나 하나님게서 전쟁으로 사람의 피를 많이 흘린 다윗이 성전 짓는 것을 금하신다.  그 아들 솔로몬 때에 성전을 짓게 하셨다. 그러므로 솔로몬 성전은 인생의 타작마당이 되어졌다.

5) 예수의 타작마당 (요2:19-21) - 솔로몬의 성전 이후 대략 천 년 이후에 예루살렘 성전은 영적으로 타락하여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로 성전 뜰을 채웠고, 제사장들은 교권과 물욕으로 가득차 성전을 통해 이권을 챙겼다. 영적 타락이 극심할 때 인류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을 통해(마1장) 오셨다. 그리스도께서 타작마당의 주인이 되셔서 하나님의 성전을 복음 초기와 말기에 두 번씩이나 정화하셨다. 그리하여 친히 참된 성전이 되셨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르쳐 말씀하신 것이라”(요2:19-21). 그리스도께서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눈에 보이는 성전이 아닌 영원한 성전 즉, 예수 그리스도의 타작마당을 이루신 것이다. 알곡과 쭉정이의 갈림은 오직 그리스도의 타작마당에서 이루어 진다. 즉, 하나님의 심판은 성전 안에서 곧 교회 안에서 알곡과 쭉정이가 갈라지게 된다.

6) 오늘의 타작마당 (마16:16-18) - 말세 지말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타작마당은 복음을 선포하는 교회이다. 예수님 당시에 성전이 부패하였듯 오늘의 교회 역시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떠나 자기 좋을 대로 교회를 다니며 스스로 믿는 자라고 말하며 자기는 구원받은 자라고 자부하는 교인들이 많다. 참 복음의 신앙을 갖지 않는 자 즉 생명이 그 속에 있지 않는 교인은 다 쭉정이에 속함을 알아야 한다.

오늘의 타작마당은 이미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 십자가의 길을 거부하고 부귀영화와 세상 안일을 추구하며 기적만을 바라며 살아가는 자들이라면 쭉정이 교인들이다.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존재임을 잘 알아서 다윗이 오르난 타작마당에서 회개하듯 회개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 즉 성령으로 거듭남이 있어야 한다.

7) 종말의 타작마당 (계14:14-20) - 재림의 주님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한 낫을 가지고 추수하여 심판하시는 때가 머잖아 도래한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반드시 다 이루어진다(마5:18). 복음을 바로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들은 알곡으로 천국 곳간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렇지 않는 자들은 쭉정이로 영원한 지옥불에 던져지게 된다. 이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하나님의 언약이다.

하나님의 타작마당에 나는 알곡인가 쭉정이인가?
과연 나는 하나님의 타작마당에서 알곡인가 쭉정이인가? 그리스도로 인하여 새 사람으로 거듭나지 않는 자는 결코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내가 오늘도 알곡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가? 알곡은 주인의 추수할 때 즉, 타작마당을 기다린다. 진실하고 정직한 자 악인으로부터 핍박을 받는 자들은 법정의 날을 기다림과 같이 참 신앙인은 하나님의 타작마당의 때 곧 주님의 재림을 기대하며 인내하며 기다린다.

마라나타! 오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성경공부
1. 타작마당은 어떤 장소인가를 말하고 인생의 타작마당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말해보라.
2. 성경에 나타난 타작마당 7가지를 열거해 보라.
3.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왜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에 제물로 드리라 명하셨을까?
4. 나곤의 타작마당에서 일어난 일과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일어난 일은 무엇인가?
5. 타작마당인 성전을 왜 다윗은 못 세우고 솔로몬이 세우게 되었는가?
6. 예수께서 왜 성전을 정화하셨으며 이것을 오늘날에 교회에 비교해 말해보라..
7. 종말의 타작마당에 관해서 설명해보라.

말씀 묵상과 나눔
1. 나는 과연 타작마당에 알곡인가 죽정이인가? 알곡이라면 어떻게 그것에 확신을 가지고 있는가 말해보라.
2. 종말의 타작마당에 내가 알곡으로 여물어 가고 있음에 대해 말해보라.

© 2016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의견 나누기

Real Time Analytics
Web Analy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