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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는 동성애 전쟁에서 패전지로 전락하고 있다”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

입력 Dec 06, 2017 06:12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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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연, 호소문 발표

기독사학인 이화여자대학교에 동성애 관련 현수막이 걸려있던 모습

기독사학인 이화여자대학교에 동성애 관련 현수막이 걸려있던 모습

반동성애시민연대(대표 주요셉 목사, 이하 반동연)가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에 장악돼가는 대학가를 살려주십시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6일 발표했다.

반동연은 "지금 대학가는 동성애자LGBT/성소수자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크며, 동성애를 공개 반대하면 곧바로 혐오세력으로 몰려 집단공격을 당할 만큼 급박한 상황"이라며 "2015년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동성애 반대운동을 펼치던 대학생들이 집단공격과 신고를 당해 계정이 폐쇄되는 일이 자주 벌어져 지금은 유명무실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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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물론 그들이 미숙하고 힘이 없거나, 일부가 동성애자/지지자들 공격에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한 탓에 결국 저들 전략에 말리고 만 탓"이라며 "반동연에서 세바시에 출연한 QUV 활동가 강동희 씨의 강연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반대한 건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가 지금 대학가와 SNS상에서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고 세를 확장해가고 있는지 누구보다 생생히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학가는 이미 동성애전쟁에서 패전지로 전락하고 있다. 10대들은 동성애/동성결혼에 대해 더 호의적이기에 앞으로 대학가는 더욱 암울해질 것"이라며 "언제까지 이렇게 대학가를 방치하고 대학생/청년들을 외면할 것인가? 저들을 정예 군사/요원으로 양성할 기회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기독교대학마저 위태로운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는 잿빛 어둠이 몰려오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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