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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늘푸른교회 이장우 목사설교] 지식 없는 소원(잠언 19:1~9)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Dec 02, 2017 09:30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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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17.11.29)]

/ 지식 없는 소원

(이장우 목사)

잠언 19:1~9 지식 없는 소원 2017. 11. 29

"1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입술이 패역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 2 지식 없는 소원은 선하지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잘못 가느니라 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4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 5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하는 자도 피하지 못하리라 6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고 선물 주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사람마다 친구가 되느니라 7 가난한 자는 그의 형제들에게도 미움을 받거든 하물며 친구야 그를 멀리 하지 아니하겠느냐 따라가며 말하려 할지라도 그들이 없어졌으리라 8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 9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뱉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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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을 봅니다.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입술이 패역하고 미련한 자보다 낫다고 합니다. 오늘날 천민자본주의의 한복판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습니까?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면 가난해 진다는데 누가 성실하게 살아가겠습니까? 제가 청년 때에 '성실한 사람이 잘 사는 사회'라는 간판이 육교 곳곳에 붙어 있는 것을 보고 거짓말이라고 여겼습니다. 주변에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자들은 가난하게 살고 그렇지 않은 자들이 오히려 부자로 사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입술이 패역하다는 말은 거짓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거짓말을 하고 부자가 되어 사는 것이 지혜의 눈으로 보면 미련하여도 세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는 것은 세상과 전혀 반대되는 시각이어야 합니다.

2절입니다. 지식 없는 소원은 선하지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잘못 간다고 합니다. 여기서 소원이라는 단어가 영혼이라는 말로도 번역되는 히브리어의 '네페쉬'입니다. 구약성서의 인간학에서 이 단어의 용례를 다 살펴서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 '갈망하는 인간'입니다. 모든 인간이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소원을 갈망이라고도 하고 욕구라고도 하고 탐욕이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욕구를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우라는 사람이 5단계로 정리하였는데 생존의 욕구, 안전의 욕구, 애정의 욕구, 존경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로 보았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이 욕구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욕구도 채워져야 하는 존재로서 그러한 욕구의 최종상태를 자아실현으로 본 것입니다.

사람마다 이러한 욕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욕구에 무엇이 빠진 것입니까? 지식이 빠진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식이란 세상이 말하는 지식이 아닙니다. 잠언서가 말하는 지식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식입니다. 참된 지식이 빠진 자아실현이 죄가 됩니다. 그런데 세상은 이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욕구를 잘 이루어서 자아실현을 하는 것이 선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진리를 말해야 하는 교회에서조차 자아실현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으로 포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이나 교회나 사람의 욕구를 채워주려고 하려면 그것이 악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욕구를 채우지 못하면 세상이나 교회나 실패자라고 하니 그런 욕구를 채우기에 급합니다. 그러므로 지식 없는 소원은 선하지 못한데 그런 소원을 급하게 이루려고 하니 잘못된 길로 갑니다.

사무엘상 13장을 보면 사울이 왕이 됩니다. 왕의 상비군대가 3천명입니다. 2천명은 왕과 함께 있고 1천명은 요나단과 있습니다. 이때 블레셋이 쳐들어옵니다. 병거가 3만이며 마병이 6천이고 백성들은 해변의 모래처럼 많습니다. 사무엘은 사울에게 일주일을 기다리라고 했습니다(삼상10:8). 이스라엘의 군대가 적들을 보고 도망을 갑니다. 사무엘은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데 오지 않습니다. 백성들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니 사울이 번제와 화목제를 자신이 드립니다. 얼마나 마음이 급하였겠습니까? 그런데 제사를 마치는 순간에 사무엘이 왔습니다. 사무엘이 왕에게 당신이 행한 일이 무엇이냐고 하자 사울이 말하기를 백성들은 흩어지고 하나님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여 부득이 제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사무엘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사울 왕이 무엇을 그리 잘못한 것입니까? 여기서는 제사장이 아닌데 왜 제사를 드렸느냐는 책망이 없습니다. 단지 사무엘이 약속한 때 까지 기다리지 못한 것입니다. 백성들이 흩어지니 마음이 급하여진 것입니다. 그래서 백성들의 흩어짐을 면하기 위하여 제사를 드림으로 백성들을 마음을 붙들어 두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이 지식이 없이 행한 일이며 마음이 급하여 그릇 행한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의 교인수가 급감을 합니다. 그러니 온갖 교회성장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에도 그러하였습니다만 지금은 더 절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을 주고 산 백성이며 그 머리가 그리스도임을 믿는다면 급할 일이 없습니다. 주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기다리면 됩니다. 그런데 사울이나 우리나 이런 믿음이 없으니 잘 못 갑니다.

본문 3절입니다.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한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2절과 연결이 됩니다. 지식이 없는 소원을 가지고 급하게 이루고자 하였기에 자기 길이 굽어진 것입니다. 그런데도 어려움이 닥치니 그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한 것입니다. 이것은 아담의 타락부터 이러한 증세가 나타납니다. 선악과를 따 먹지 말라고 하셨는데 따 먹고 나서 여호와께서 네가 따 먹었느냐고 할 때에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준 이 여자가 먹게 하였다고 핑계를 됩니다. 결국 하나님을 원망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원망들은 누구 때문이라고 합니까? 내가 미련하여 내 길을 굽게 한 것이 아닙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였다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와 같이 내 이웃까지 사랑하는 것이며 심지어 원수까지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러한 자라면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가 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항상 분노하고 쉬지 않고 원망하고 범사에 불평을 하는 자들입니다. 이러한 분노와 원망과 불평들이 결국은 이 세상을 만드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본문 2절부터 3절을 다시 보면 지식 없는 소원이 선하지 못하며 잘 못 된 길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잘못된 길로 가서 고생을 하면서 원망을 하나님께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무슨 지식이 없었습니까? 호세아서 말씀에 의하면 이 백성이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고 합니다(4:6). 무슨 지식이 없어서 망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망한 것입니다(4:1).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율법지킴이나 제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진실과 인애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법을 지킨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습니다.

마태복음 9:10~13절입니다.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13 너희는 가서 ㄱ)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세리와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을 보고 율법을 철저하게 지킨다는 바리새인들이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느냐고 합니다. 이들은 율법의 지식이 가득한 자들입니다. 그런데 율법의 문자적인 지식은 가득하지만 율법이 말하려고 하는 참된 지식이 없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호세아서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긍휼이라는 것을 배우라고하신 것입니다. 율법을 주시고 제사제도를 주신 것은 인간의 죄가 속함을 받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로만 용서 받는 것을 알라고 주신 것인데 이들은 이러한 참된 지식이 없습니다.

로마서 10:1~4절입니다. "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세상의 지식도 가장 뛰어난 자가 유대인이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유대인식의 교육을 한다는 단체들도 한국에 있습니다. 그러면 지식이 뛰어나게 된다는 것이겠지요! 유대인은 이러한 세상의 지식만이 아니라 성경에 대한 지식도 대단합니다. 그런데 그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로 받았지만 그 성경을 보는 참된 지식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완성 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한 것이 이들입니다. 이들은 열심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깁니다. 그래서 예수를 주라고 하는 자들은 다 잡아 죽이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인줄 안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지식이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임을 믿어야 하는데 이 지식은 사람이 스스로 취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십자가에서 들리심으로 자기 백성에게 주어져야만 얻는 지식입니다(요8:28).

본문 4,6,7절입니다. "4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 6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고 선물 주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사람마다 친구가 되느니라 7 가난한 자는 그의 형제들에게도 미움을 받거든 하물며 친구야 그를 멀리 하지 아니하겠느냐 따라가며 말하려 할지라도 그들이 없어졌으리라"

세 절이 다 재물에 대한 내용입니다. 재물이 많으면 친구들이 더하여지지만 가난하면 친구도 끊어집니다. 너그럽고 선물 주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사람마다 친구가 됩니다. 그런데 쌀독에서 인심난다고도 내가 먹을 것도 없으면 줄 수도 없는 것입니다. 가난한 자는 피를 나눈 형제들에게도 미움을 받는데 하물며 친구들이라면 그를 멀리합니다. 따라가며 말하려도 해도 그들이 없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들은 문자적으로 봐도 우리의 일상을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기에 이런 말씀도 어떻게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지 봐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병을 고쳐주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셨을 때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나섰습니다.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따라나섰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먹은 자들이 성인 남자만 5천명입니다. 아이들과 부녀자들까지 하면 만 명도 넘을 것입니다. 그렇게 많은 자들이 예수님을 따라다닌 것은 예수님으로부터 받을 것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따르는 무리를 향하여 예수님은 인자는 머리 둘 곳도 없다고 하시면서 자신의 고난과 죽음을 말씀하시면서 자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만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떠나가고 다시는 예수님을 따라나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도 가려느냐고 하시자 제자들이 생명의 말씀이 여기 계시매 우리가 어디로 가겠나이까? 라고 하였지만 십자가 앞에서 이들도 돌아섰습니다.

예수님께서 정말로 가난해지신 자리가 십자가입니다. 하나님과 동등 되신 분이 자기를 비워 스스로 종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참으로 부요하신 분이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려고 오셨지만 참된 지식이 없음으로 모두가 받을 수 없는 지식이 십자가입니다. 오늘도 복음을 증거 하는 자들은 십자가의 도를 전하여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이 좋아할 내용이 아닙니다. 세상의 지식으로 알 수가 없습니다. 미련하고 어리석은 십자가의 도가 하나님의 참된 지식입니다.

고린도전서 1:18~24절입니다. "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 기록된 바 ㄱ)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 유대인은 2)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이 지식, 십자가의 도에 대한 지식은 세상이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십자가의 도를 믿게 되는 것은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전도라는 미련한 것으로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다는 말씀은 전도의 테크닉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전도라는 말이 선포입니다. 십자가의 도를 선포하면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에게 거리끼는 것이며, 지혜를 추구하는 헬라인들에게 미련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는 십자가의 도가 하나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그러므로 이 십자가의 도를 증거 하는 자가 바른 증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거짓 증인이 됩니다.

본문 5.9절을 봅니다. "5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하는 자도 피하지 못하리라 9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뱉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같은 내용을 두 번이나 반복합니다. 거짓 증언, 거짓말을 하는 자는 벌을 면하지 못하고 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세상의 법정에서도 거짓 증언을 하면 벌을 받습니다. 하물며 하나님 앞에서 거짓 증언을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주를 받습니다. 저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1:6~10절입니다. "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지식 없는 소원이 선하지 못한 정도가 아니라 멸망의 길임을 말씀을 통하여 여기까지 확인을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에게만이 아니라 이방인인 오늘 우리에게도 미련하고 어리석은 지식입니다. 그런데 이 어리석고 미련한 십자가를 사람들이 좋게 받아들이게 하려고 온갖 미사여구를 사용하면서 십자가를 가린다면 그것이 사람을 기쁘게 하는 다른 복음입니다. 사람들의 기쁨을 구한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며 거짓 증인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식 없는 욕구는 십자가를 버리게 만듭니다. 그런데 십자가는 우리의 그런 욕구를 무너뜨립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의 지식과 경험과 판단으로 참된 지식을 추구할 자가 있겠습니까? 결코 없습니다. 지난주일 오전에 말씀드린 대로 사람들이 교회로 찾아 나올 때에 내가 십자가에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혀 죽어야 한다고 찾아온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지식이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신 그 분이 친히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그 십자가 안으로 우리는 이끌어 들이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끌림을 받는 자들은 무엇이 진짜 지식인지 알게 됩니다.

본문 8절입니다.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는다고 합니다. 자기 영혼을 사랑한다면 참된 지혜를 얻고 그것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참된 지혜와 명철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알고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이며,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알고 믿는 사람이 참된 지식의 사람입니다.

골로새서 2:1~5절입니다. "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 안에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 놀라운 비밀을 거리끼고 미련한 십자가 안에 감추어두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그 어떤 지식으로도 알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지식으로만 알게 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시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참된 지식이며 영원한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 영원한 생명의 부요함과 넉넉함이 우리의 심령에 충만하여질 뿐 아니라 흘러넘쳐나기를 소원합니다.

창원 늘푸른교회 이장우 목사
(Photo : ) 창원 늘푸른교회 이장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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