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한 기독교 목회자가 개종자들에게 세례를 주고 있다. ⓒ크리스천에이드미션
(Photo : ) ▲인도네시아의 한 기독교 목회자가 개종자들에게 세례를 주고 있다. ⓒ크리스천에이드미션

 

 

인도 자르칸트 주에서, 아픈 힌두 여성을 위해 기도해주었다는 이유로 한달 동안 교도소에 수감 중인 6명의 기독교인들이 동료 수감자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의 관계자는 모닝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들은 지난 9월 16일 고스라 마을에서 아픈 여성을 위해 기도하던 중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을 받고,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기도하던 기독교인을 공격한 마을 주민들을 체포하는 대신, 힌두교를 모욕하고 계급 간 적대감을 일으킨 혐의로 피해자들을 붙잡았다. 2가지 혐의는 각각 징역 3년의 처벌까지도 가능했다.

게다가 경찰은 2명에게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한 기독교인은 모닝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경찰이 우리 가운데 2명을 반복해서 때렸다. 그들은 우리에게 말할 기회도 주지 않았다. 우리에게 설명할 기회를 주었다면 우리는 정확하게 말했을 것이다. 그들은 얼굴에 상처를 냈고, 그는 피를 흘렸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교도소에서 복음 전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들 중 한 명은 "석방되기까지 약 한 달동안 교도소 안에서 매우 즐겁게 보냈다"고 말했다. 

이들은 교도소 안에서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불렀다. 그리고 동료 수감자들을 전도했다.

한 기독교인은 "우리는 다른 수감자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사람들은 그리스도께 나아왔다. 우리는 주님께서 당신의 사역에 우리를 사용하셨다고 강하게 느끼며, 그분의 사역에 쓰임받게 되어 너무 감사했다"고 전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