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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친동성애 교회, 커밍 아웃 후 성도수 1000명->240명 '급감'… 보수교회에 교회 팔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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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Nov 21, 2017 05:46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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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포인트 처치의 스탄 미첼 목사

그레이스포인트 처치의 스탄 미첼 목사 (포토 : 기독일보)

약 2년 전 친동성결혼 입장을 밝혀 미 전역의 주목을 받았던 테네시주에 있는 한 복음주의 교회가 성장하고 있는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한 교회에 교회 부지를 팔기로 해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스탄 미첼 목사가 이끄는 진보적 교인들로 구성된 그레이스포인트 처치(GracePointe Church)는 최근 크로스 포인트 프랭클린 교회(Cross Point Franklin)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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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조건은 크로스 포인트 프랭클린 교회가 현재 그레이스 포인트 교회를 임대하고, 추후에 교회 부지를 매입한다는 내용이다.

그레이스 포인트 교회는 지난 6월 윌리엄슨 카운티 정부에 교회 건물을 팔 예정이라고 신고한 바 있다.

교회 설립자이기도 한 미첼 목사는 당시 지역 언론 '더 테네시'에 "교인들은 도시 환경에서 사는 이들에게 (이 건물이)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었다.

미첼 목사는 지난 2015년 1월 자신의 교회가 성소수자(LGBT)들에 대해 풀 멤버십을 제공하고 이들의 결혼식도 치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 공식 발표 후 미첼 목사는 즉시 헌금과 예배 참석자수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타격을 입었었다.

그레이스포인트 처치는 한 때 예배 참석자가 800~1000명에 달했지만, 친 성소수자 발표 후 2주 만에 500명 이하로 줄어들었었다.

그리고 이 교회의 예배 참석자수 감소는 계속돼, 최근 예배에서는 참석자수가 약 240명 가량으로까지 감소했다. 예배 참석자 최대치를 1000명으로 감안하면, 무려 4분의 3이나 줄어든 것이다.

그레이스포인트 교회는 약 22에이커(약 2만7천 평)의 부지에 1만2천 평방피트(약 337평)에 달하는 현대식 채플을 가진 교회로, 2009년 2월 부동산 가격이 750만 달러에 달했지만 현재는 시세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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