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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기윤실, 종교개혁 500주년 건강교회 포럼

기독일보 김준형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Nov 21, 2017 12:56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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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 참여한 안재엽 변호사, 민종기 목사, 옥성득 교수, 허현 목사, 곽건용 목사
(Photo : 기독일보) 포럼에 참여한 안재엽 변호사, 민종기 목사, 옥성득 교수, 허현 목사, 곽건용 목사

LA 기윤실이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건강교회 포럼'을 지난 18일 오후 3시 캘리포니아 인터네셔널 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한인교회에 주어진 종교개혁의 현재적 의미와 실천적 시사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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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득 교수(UCLA 아시아언어문화학과)가 “종교개혁의 유산 및 현재적 의미”라는 제목으로 발제했고 안재엽 변호사의 사회로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곽건용 목사(향린교회), 허현 목사(마운틴뷰 메노나잇 교회)가 토론했다.

옥성득 교수는 루터가 일으킨 종교개혁의 유산을 개인, 교회, 목회, 정치, 경제, 학문 등 6가지 분야로 나누어 설명했다. 먼저 개인적 측면에서 종교개혁은 '오직 믿음'을 강조해 '전적으로 자유인이면서 전적으로 종인 개인'을 발견한 것을 긍정적 유산으로 꼽았다. 그러나 가톨릭과의 불화, 세속적 자유의 촉발 등은 부정적 유산으로 봤다. 교회의 측면에서 보면, 반권위주의와 반전통주의가 대두되면서 그리스도 중심의 응집력이 교회에 생겨난 것이 긍정적이다. 기독교 출판과 민족 문화들도 발전하게 됐다. 그러나 교회가 교파별로 분열되는 부정적 유산도 있었다. 목회적 측면에서 종교개혁은 '만인제사장론을 강조하며 교회 안에 민주적 정치 제도가 도입되고 경건한 작은 무리의 중요성을 발견했다'며 긍정적으로 봤다. 정치적인 면에서는 루터와 본회퍼의 두 왕국론처럼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정교분리의 미명 아래 국가에 종속된 개신교화 되는 부정적 유산도 있다고 했다.

이어 각각 신학적 성향이 다른 3명의 목회자가 옥 교수의 발제에 대하여 목회 현장에서 느끼는 점을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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