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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총격' 희생자 유족들, '용서' 메시지 전하며 눈물의 장례식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Nov 17, 2017 04:55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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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다시 만났다는 사실 알기에..."

총기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서들랜드 제일침례교인들의 모습. ⓒNBC 뉴스보도화면 캡쳐

총기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서들랜드 제일침례교인들의 모습. ⓒNBC 뉴스보도화면 캡쳐

총기사고가 벌어졌던 미국 텍사스주 서들랜드의 제일침례교회에서 희생자들을 위한 장례식이 16일 거행됐다.

유가족들은 이날 장례식에 모인 약 3,000명의 조문객들에게 "분노를 거부하고, 대신 희생자들이 보여준 사랑의 빛을 드러내달라"고 전했다.

8명의 가족들과 함께 목숨을 잃은 홀로콤 목사의 친척들과 친구들은 눈물을 애써 참으며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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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침례교회 프랭크 포메로이 담임목사는 이번 사고로 막내 딸을 잃었지만 참석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의 말을 건넸다.

그는 "이 지역에 죽음이 드리웠으나, 성령께서 홀로콤 가족들과 다른 희생자들이 천국에서 다시 만났다는 사실을 알기에, 더 좋은 날들이 놓여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내 영은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서들랜드 스프링스의 제일침례교회 교인들은 지난 5일 오전 11시 예배를 드리던 중, 켈리(26)라는 이름의 남성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26명이 숨졌고, 최소한 20명이 중상을 입었다. 임신한 여성을 포함해 8명의 가족이 목숨을 잃기도 했으며, 희생자의 절반이 어린 아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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