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음악회가 뷰포드에 있는 염광장로교회(담임 홍창우 목사)에서 지난 11일(토) 저녁 6시에 개최했다.

이 공연을 주최한 염광장로교회의 홍창우 목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우리 시대를 새롭게 하는 작은 개혁의 불꽃이 일어나길 소망한다. 또한 염광장로교회 창립 25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도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평강 지휘자는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이지만 애틀랜타에는 아직 그것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없어 음악인으로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음악회는 마틴 루터 작곡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시작으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참 아름다워라', 테너 황진호의 '주기도문', '승천', 소프라노 김지연, 테너 황진호씨가 함께 한 '겟세마네 기도', 등 다수의 곡이 연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