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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순 목사 "교회, 예수의 마음 품고 모인 공동체 돼야"

기독일보 폴 원 기자

입력 Nov 02, 2017 05:38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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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중앙장로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추계부흥성회 개최

타코마중앙장로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추계부흥성회에서 설교하는 박종순 목사

타코마중앙장로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추계부흥성회에서 설교하는 박종순 목사 (포토 : 기독일보)

타코마중앙장로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추계부흥성회

타코마중앙장로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추계부흥성회 (포토 : 기독일보)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는 지난달 27부터 29일까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충신교회 원로 박종순 목사를 강사로 추계부흥성회를 개최했다.

박종순 목사는 부흥성회 기간 "예수 마음(빌립보서 2:1-11)"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교회 공동체가 나아갈 십자가의 길과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겸손의 삶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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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목사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과 다니지 않는 사람, 예수를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교회에서 직분을 맡은 사람과 맡지 않은 사람, 20년 이상 교회를 다닌 사람과 새로 나온 교인은 뭔가 달라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하면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우리가 성경으로 돌아가 예수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행동하고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만나는 모든 일들에 대해 대처하고 판단할 때, 예수님이면 어떻게 하실 것인가 혹은 어떻게 하셨겠는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며 "힘들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담백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선택하고 그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이 우리의 모습이 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수의 마음을 품으면 신령한 복이 임하고, 예수의 마음을 품은 자들이 교회에 모이면 교회 역시 흥하지만, 그렇지 않은 마음, 독한 마음이나 나쁜 마음을 품은 자들이 모이면 교회는 불행해지고 나아가 사회와 국가도 쇄락하고 불행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박 목사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로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란 구절을 강조하면서 "예수님께서 낮아지심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이름을 높이셨듯이, 예수의 마음을 품고 그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께서 그의 이름 또한 높여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환난과 고난을 이기는 방법은 성경 말씀대로 사는 방법밖에는 다른 지름길이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오늘날 사회가 분노와 슬픔과 좌절로 가득 차 있다"며 "그리스도의 마음과 그분의 심장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아가 그분의 빛과 소망을 세상 모든 만방에 전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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