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은행(행장 김정호, 제이크 박)이 '제3회 노아은행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달 31일(화) 둘루스 지점에서 가졌다.

노아은행은 현재 귀넷, 풀톤, 디캅 카운티 내 11학년, 1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중 20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1000불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노아은행 측은 “모두 7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했으며 장학 위원회가 에세이와 봉사활동, 성적 등을 기준으로 2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노스귀넷고 11학년에 재학중인 하정빈 군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지금 야구선수의 꿈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대학교에 갈 때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노아은행 제이크 박 행장은 "장학금 지원에 선발된 장학생들을 축하한다. 이 행사는 열심히 공부하고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과 동시에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가 있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1.5세, 2세 젊은 세대들에게 인턴십을 통해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게 기회를 열어 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노아은행은 장학생 모집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한인지역사회의 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교육지원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장학생 명단이다.
김대니얼(노스귀넷), 김민디(피치트리릿지), 김앨빈(노스귀넷), 김재원(노스뷰) , 김조이스(노스귀넷), 박루빈(콜린스힐), 유성원(노스뷰), 유은지(마운틴뷰), 이유나(차타후치),
이형진(잔스크릭), 장조셉 (귀넷과기고), 전진하(피치트리릿지), 정효준(노스뷰), 조민석(브룩우드), 조한나(피치트리릿지), 하정빈(노스귀넷).
매기 시몬스(그레이슨), 라이아 훅스(그레이슨), 로빈슨 바델-가르시아(그레이슨),
연애 쉴리(노스귀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