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로리 목사가 "모든 기독교인들은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헀다.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에서 하비스트크리스천교회를 이끌고 있는 그렉 로리 목사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 영상에 마태복음 28장에 대한 설교를 진행했다.

로리 목사는 "예수님은 마태복음 28장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네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다"면서 "이는 '가서 최선을 다해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라. 가서 그들을 영적으로 일으키고 그 과정을 계속 계속해서 반복하라'는 의미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는 세탁, 헹굼, 반복과 같다. 전도하고 제자화하고 이를 반복하라. 우리는 모두 이 일을 위해 부르심을 입었다. 이 책임에서 제외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했다.

또 "사람들을 제자화하기 위해서 먼저 스스로 제자가 되어야 한다. 여러분이 비행기를 타면, 승무원이 비상시의 행동요령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들은 여러분이 먼저 산소 마스크를 착용한 뒤, 자녀들에게 이를 씌워주라고 조언한다. 여러분에게 산소가 없으면 자녀들을 도울 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없다"고 했다.

그동안 수 차례에 걸쳐 제자화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로리 목사는 "당신이 그리스도를 영접한 지 수 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영적으로 어린 아이일 수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의 승패는 매일 기준으로 우리가 마음에 얼마나 성경을 받아들이고, 말씀에 순종하려고 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사람들이 교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실제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