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4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2회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 설교 페스티벌이 남가주동신교회(백정우 목사, 2505 Yorba Linda Blvd. Fullerton, CA 92831)에서 열린다.

이 설교 대회는 차세대 이민교회와 전세계 선교지를 섬길 신학생들이 개혁적 설교를 선포하며 건전한 설교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돕고자 열린다. 이번에는 특별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종교개혁자들의 전통과 정신을 기리는 의미도 크다.

올해는 한인신학교는 물론 미국 신학교에서 공부하는 한인 학생들까지 10개 이상 학교로부터 학생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미주성시화운동본부(전화 213-384-5232)로 하면 된다.

또 11월 7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연합 개혁 포럼이 “종교개혁과 디아스포라 이민교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아래 열린다.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장소는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 목사, 1801 S. Grand Ave. Los Angeles, CA 90015)다.

권연경 박사(숭실대 교수)가 종교개혁과 현대 교회의 위기 진단 및 해결 모색에 대해, 민종기 박사(충현선교교회 담임)가 종교개혁과 이민교회의 현재적 진단, 정성욱 박사(덴버신학교 교수)가 종교개혁과 미래적 전망, 이상명 박사(미주장신대 총장)가 종교개혁과 제4차 산업혁명에 관해 각각 발제한다.

발표 후에는 이승현 박사(ITS 총장), 고태형 박사(선한목자교회 담임), 송인서 박사(미주장신대 교수)가 논찬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문의는 미주성시화운동본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