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교회인 달라스제일침례교회를 이끌고 있는 로버트 제프리스 목사가 "극적인 영적 부흥이 없을 경우, 미국의 붕괴는 불가피하며, 불행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TV 및 라디오 진행자 션 해니티와의 인터뷰를 가진 제프리스 목사는 "국가는 건물이 무너지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붕괴된다"면서 "구조 버클이 약해지면서 폭발이 일어나고, 구조물이 갑자기 붕괴된다"고 했다. 이어 "지난 50년 동안, 미국 대법원은 3번의 폭발력이 있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미국의 영적·도덕적 구조를 정말 약하게 만들었고, 붕괴를 피할 수 없게 만들었다. 폭발은 이미 발생했고, 붕괴가 오고 있다. 우리는 연기된 기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프리스 목사가 지적한 법원의 폭발력 있는 결정 3가지는 △공공장소에서 종교적 활동을 금지한 엥글 대 비탈레 판결 △낙태를 합법화 한 로 대 웨이드 판결 △동성애를 합법화한 오버거펠 대 호지스 판결이다.

그는 "공공장소에서 하나님에 대한 언급을 금지하고, 아이들 죽이는 것을 축복하며, 사회의 가장 기본 단위인 가정을 파괴하는 어떤 나라도 살아남을 수 없다. 그래서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나님께서는 악을 제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부를 만드셨다. 국가는 교회와 결혼과 더불어 하나님이 만드신 3가지 기관 중 하나이다. 이것이 정부를 거룩하게 한다. 투표장 안으로 들어올 때마다, 우리는 의를 선택하거나 불의를 선택한다"고 했다.

제프리스 목사는 마지막으로 "미국의 방향을 바꾸는 유일한 길은 미국인들의 마음이 변화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돌이키지 않는다면, 미국은 하나님께 돌이킬 수 없을 것이다. 나부터 회개하지 않는다면, 국가는 회개할 수 없다. 하나님은 국가나 회사, 군중을 이기지 못하신다. 그분은 한 명 한 명의 영혼을 이기신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께 국가를 올려드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내가 먼저 하나님을 향해 움직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