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S. 레이너 박사.
▲톰 S. 레이너 박사.

미국 남침례회 라이프웨이 연구소의 롬 S. 레이너 소장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하락세에 있는 교회 지도자들의 5가지 선택 '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다음은 칼럼의 내용이다.

1.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입증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교회들이 이러한 결정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2/3의 교회들이 하락하면서 정체된 이유이다.

유익 : 분쟁을 피할 수 있다. 하던 일을 계속할 수 있다.

위험 : 만약 당신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는데 교회가 하락 추세에 있다면, 교회는 여전히 하락하는 중이다. 당신은 주님의 지상명령에 불순종하고 있다. 하락하는 교회를 이끄는 것은 즐거운 일이 아니다.

2. 점진적인 변화 

몇 년전에 출간된 나의 저서 'Eating the Elephant'에 이러한 점진적인 변화에 대해 자세히 기록해두었다. 당신은 가능한 많은 교인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속도를 구별하려고 노력해왔다.

유익 : 더 나아지기 위한 변화는 일어나고 있다. 당신은 교인 수를 잃지 않고, 비난을 최소화한다. 그러나 완벽한 것은 아니다. 아마도 당신은 하던 일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다.

위험 :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는 점진적인 변화의 우아함을 갖고 있지 않다. 오늘날의 세계는 몇 년 전과 너무나 다르다. 점진적인 변화는 출혈을 멈추게 할 수 없다.

3. 중요한 변화 

리더십은 단순한 선택이 '변화할 것인가 죽을 것인가' 임을 인식하고 있다. 교회는 리더십, 방법론적, 조직적, 구조적, 철학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결심한다.

유익 : 교회가 추세를 역전하여 공동체에 복음의 영향력을 다시 미칠 수 있게 된다. 이사회 안에 복음에 대한 철저한 순종 의식이 있을 수 있다.

위험 : 대부분의 교회가 중요한 교인들을 잃는다. 역설적으로 생존을 위해 생겨난 변화에 교회가 살아남지 못할 수 있다. 리더십은 비난에 직면하고 당신은 직업을 잃을 수 있다.

4. 문 닫을 준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 달리, 이 역시 교회가 선택할 수 있는 한 가지다. 교회 지도자는 자신의 교회가 스스로 감소하면서 죽음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이는 절차적으로 문을 닫기 위한 준비와 재산을 비롯한 다른 자원들을 처분하는 준비를 하는 것이다.

유익 : 이는 존엄사 중의 하나이다. 교회는 마지막 순간에 선택사항을 고려하기 위해 허둥대지 않는다. 과정은 매우 절차적이고 잘 짜여져 있다.

위험 : 교회는 죽는다. 한 때 교인들을 통해 공동체 안에 드러나고 존재했던 복음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5. 인수 준비 

교회는 더 건강한 교인들의 캠퍼스 또는 장소가 되길 원한다. 그래서 더 교인들을 담기 위해 리더십을 이양하고, 필요한 자원들을 제공하기도 한다.

유익 : 공동체에 복음이 지속적으로 드러난다. 인수하는 교회는 리더십과 교회의 자원들이 전환될 수 있는 효과를 제공한다.

위험 : 인수된 교회는 동일한 교인들이 아니다. 인수된 교회의 교인들은 새로운 교회가 상황을 상당히 공정하게 유지할 것이라는 그릇된 생각을 인식을 갖고 있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

레이너 박사는 "기본적인 수준에서, 하락세인 교회들은 실제로 5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있다. 그리고 만약 한 교회가 전혀 선택을 하지 않고 있다면, 실제로 5가지 중 가장 최악의 옵션인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를 선택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