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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존 F. 케네디 암살 기밀문서 다음 주 공개"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Oct 23, 2017 06:36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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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제정된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기록수집법'에 따른 것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위키이미지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위키이미지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과 관련된 기밀문서 수 천여 건이 다음 주에 공개된다. 이번 정보 공개는 지난 1992년 제정된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기록수집법'이 관련 문서 공개 시한을 2017년 10월 2일로 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일부 문서가 미국의 정보 활동과 관련됐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전면 공개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대통령으로서 오랫동안 차단된 채 기밀로 분류됐던 JKF 파일들의 개봉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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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문서 공개 범위를 대폭 넓히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며, 일각에서는 전면 공개 가능성도 제가하고 있다.

다만 국가안보회의(NSC)를 비롯한 안보 당국은 여전히 일부 문서가 현재 정보당국의 활동과 직전을 노출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기한 마감 직전 일부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릴 가능성도 있다.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관련 기밀문서 공개가 처음은 아니나, 사후에도 미국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온 전직 대통령인 만큼 이번 역시 상당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암살 배경 등을 놓고 여러가지 음모론이 끊이지 않아왔다는 점에서 문서 공개 이후 새로운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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