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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KPC 지선묵 총회장, PCUSA 내 신앙 균형추 역할 강조

기독일보 nydaily@gmail.com

입력 Oct 19, 2017 06:42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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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 통해 NCKPC의 역할 변화 강조... "축이 기울어지지 않도록 균형 유지"

기도하는 지선묵 목사
기도하는 지선묵 목사

PCUSA(미국장로교) 내 한인교회들의 연합체인 NCKPC 지선묵 총회장이 최근 서신을 통해 NCKPC가 교단 내 신학과 신앙의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기관이 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한인교회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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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KPC는 그동안 PCUSA 내에 동성애자 안수나 동성결혼 합법에 대한 논의가 있을 때마다 성명을 통해 PCUSA 내 400여 한인교회들은 동성애는 성경에 반하는 죄라는 것을 강조하며 동성애 반대 입장을 강력히 취해 왔다.

이에 지선묵 총회장은 16일자 서신을 통해 "NCKPC는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변해 가고 있다"면서 "이전의 NCKPC가 한인교회 친교 중심의 모임을 통하여 우리 내적인 결집력을 다졌다면, 이제는 교단 내에서 우리 한인교회의 신앙과 신학을 선포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발하여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선묵 총회장은 "이로써 교단의 축이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하는 일을 위해 힘을 모으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또한 한인교회의 영성을 교단 내 다른 교회들과 나누며, 목회적인 측면에서 NCKPC가 한인교회를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는 일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단 내 정책 제안과 관련해서는 "해마다 모이는 NCKPC 총회 및 전국대회를 통해 결집력을 확인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집약하여 만들어진 헌의안 내용을 한미노회를 통해 GA 총회에 상정함으로 우리의 목소리와 신학적 입장이 교단의 정책이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NCKPC의 선교적 역할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Mission Projects를 통해 대내외적인 연합사역과 선교에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선묵 총회장은 "이 일은 어느 한두 교회가 아닌 400여 개의 한인교회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만 가능한 일"이라면서 한인교회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NCKPC 운영을 위한 헌금 및 기금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교인당 $10를 헌금하는 비전미션 기금에 대한 회원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지선묵 총회장은 또한 최근 미국 내 이어진 태풍 피해와 관련 구호모금 현황도 알렸다. 현재까지 모인 헌금은 $65,160.31로 NCKPC와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는 재일대한기독교회에서도 $2,000의 헌금을 보내 왔다고 알렸다.

지석묵 총회장은 "여러 교회가 힘을 합쳐 보내 주신 헌금은 PCUSA 재해대책본부로 한인교회의 이름으로 보낼 것"이라며 "형제 교회의 어려움에 기도와 헌금으로 동참해 주신 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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