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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가는 것은 모든 기독교인의 삶에서 중요한 습관이다. 성경은 모든 신자들이 의도적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주님의 다시 오심을 상기시켜주기를 권장한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교회에 가지 않고도 기독교인이 될 수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다음은 그 주요내용.

우리가 그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왜 교회가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를 정의한다.

'기독교인'이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겠다고 결심한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용어를 교회에 다니는 사람 또는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을 가리키는 것으로 오해한다. 그건 매우 잘못됐다.
크리스천이 되려면 자신의 길을 포기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나타내며 남은 생애 동안 그를 따르기로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진정한 크리스천들은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이 없다면 단순한 종교모임이나 교회 회원에 머무르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마태복음 16:24 참조).

'교회'라는 단어는 '부름받은 자'를 의미하는 헬라어 '에클레시아'에서 나온다, 이 그리스어 단어는 모임을 나타내는데 주로 사용된다. 따라서 우리는 기독교 교회가 반드시 건물이 아니라 기독교인들의 모임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제 우리는 모든 것을 정리했다. 이제 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고 교회에 가지 않을 수 있습니까?

우리는 모두 교회에 가지 않고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지만, 분명히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교회에 갈 수밖에 없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서로 우정을 나누며 주님의 임박한 다시 오심과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을 서로 상기시켜주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함께 계속해서 만나야 하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1. 예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13장 34~35절에서 주 예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우리가 그 분의 제자라는 증거이다. 상식적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자들은 절대로 서로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2. 그것은 기독교의 실천이다.

교회는 우리를 구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면, 우리는 친목을 도모하고 구원받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할 것이다. 사도행전 2:42에서는 초기 교회가 이것을 아주 잘했다고 알려준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3. 우리는 다시 오실 주님을 사랑하고 꾸준히 기다리기 위해 서로 박차를 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재림을 간절히 기다리면서 서로에게 사랑하고 그것을 상기시키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교회에 가야 한다. 히브리서 10장 24~ 25절은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