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혜교회 창립 1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마친 후.
주은혜교회 창립 1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마친 후.

주은혜교회가 지난 1일 창립 1주년을 맞이했다. 담임 최호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진리를 좇아,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떠났던 우리에게 주은혜라는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년을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1년, 10년을 볼 수 있는 믿음의 은혜를 간구한다”고 전했다.

창립 1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는 원바디 바이블 타임스 미주대표인 남궁태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 교회는 창립 1주년을 맞이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보급하는 사역을 하고 있는 원바디와 협력하기로 했다. 한달에 100달러를 후원해 전세계 고아 50명에게 성경을 전달하는 일이다. 향후 한 고아원을 영적으로 입양해 섬기면서 단기선교도 떠나는 것이 목표다. 또 컴패션 인터네셔널과 함께 빈곤국 어린이, 특히 고아들을 돕는 일을 감당하려 한다.

최 목사는 “주은혜교회가 받은 은혜를 계속해서 나누는 교회로 자라가길 소원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회는 4469 Chavy Chase Dr. La Canada Flintridge CA 91011에 있으며 주일 오전 10시에 영어 예배, 오전 11시에 한국어 예배를 드린다. 전화는 626-404-449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