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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 목사의 아침편지]기도가 세상을 살립니다

기독일보

입력 Oct 10, 2017 07:05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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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준 목사
권 준 목사

지난주는 한국의 긴 연휴가 있었던 추석 기간이었습니다. 두 개의 공휴일과 추석 명절이 겹치고 거기에 양쪽 주말이 더해지면서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긴 연휴가 생겼습니다. 시애틀에도 떨어져서 살던 가족들이 많이 방문하고 이때를 기해 여행을 오신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명절은 가족을 함께 하게 하고 그 안에서 서로의 사랑과 우애를 돈독하게 하는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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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호텔 광장에서 열린 음악회를 향해 기관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58명이 죽고 5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미국 최악의 난사 사건이 일어나서 미국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렇게 정신이 나간 사람이 거리를 활보하고 총기를 구입할 수 있는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에 마음에 두려움이 생기게 되었고, 부지불식 간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날 기회도 없이 간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에 안타까움이 생겼습니다.

또한, 이보다 더 강한 무기들이 세계의 지도자급 사람들에게 들려져 있습니다.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 이 무기들을 쓰지 않을 것이라는 미약한 믿음마저 이 사건을 보며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마음이 들었었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의지가 한순간에 마귀의 손에 놀아날 수 있고 엄청난 비극의 사건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형제와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 세상에 있음을 열국이 인정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그것을 믿는 사람들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 너무 많고 그것을 보이기 위해 악한 길로만 골라서 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종말을 알기에 안타깝고 그들의 악한 행위들 때문에 고통받아야 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형제와 제가 계란으로 바위를 깨는 심정이지만 이 지구의 모든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기 원합니다. 진정한 평화를 위해 은혜의 강물이 흐르고 복음이 온 땅에 스며들게 하도록 마음을 다해 기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의인의 기도는 역사를 바꾸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의인이라고 말하기에는 부끄럽지만 그래도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들로서 하나님께 이 나라와 이 민족, 그리고 열방의 모든 나라와 백성을 위해 기도하며 중보자의 삶을 살게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는 현실입니다. 기도는 기적을 일으킵니다. 기도가 이 세상을 살리게 될 것입니다. (Prayer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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