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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세요”

기독일보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Oct 05, 2017 11:21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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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인가정상담소에서 위탁가정 설명회가 열렸던 모습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가 위탁가정이나 입양에 관심있는 한인들을 위한 ‘둥지찾기’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한국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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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한인가정상담소에서 열리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위탁부모가 되기 원하거나 둥지찾기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위탁가정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하는 자격 조건과 필요한 교육과정, 정부 지원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탁부모는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아이가 머물 수 있는 방을 제공할 수 있고, 안정적인 소득을 증명할 수 있으면 20시간 교육과정 등을 거쳐 자격을 갖추게 된다. 20시간 한국어 교육과정은 오는 12월 열릴 예정이다.

이재인 둥지찾기 프로그램 매니저는 “2017년부터는 36시간이었던 교육과정이 20시간으로 줄어들어 위탁가정이 되고자 하는 부모님들이 거쳐야 하는 절차가 간소화되었다”면서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열리는 한국어 오리엔테이션에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위탁가정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LA 카운티에는 평균 3만5000명의 아이들이 친부모와 살 수 없어 아동보호국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이중 아시안은 680여명, 한국계는 60~100명 가량된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2014년 위탁가정 프로그램인 ‘둥지찾기’를 처음 시작했으며, 미국 내 유일한 아시안 전문 위탁가정 에이전시(FFA)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32곳의 한인 가정이 위탁가정 자격을 갖췄으며 이들은 한인은 물론 백인,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 아이들에게 총 45회에 걸쳐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이중 12명의 아이들은 입양됐다.

이 오리엔테이션은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참석을 원하면 예약해야 한다.

예약 및 문의) 213-235-4868, jalee@kfam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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