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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화대회 성료 "넘어지고 쓰러져도...다시 찾아오신 주를 보라"

기독일보 윤수영 atldaily@gmail.com

입력 Sep 26, 2017 06:30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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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전하는 이재훈 목사

말씀을 전하는 이재훈 목사 (포토 : 기독일보)

애틀랜타 교계의 최대 말씀 축제,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송상철, 이하 교협)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2017 애틀랜타 복음화 대회'가 5일간의 성대한 일정을 마쳤다.

지난 20일(수) 성약장로교회(담임 황일하 목사)를 시작으로, 22일(금)부터 24일(주일)까지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임시당회장 심우진목사)에서 열린 복음화대회는 강사인 한국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의 깊은 말씀 속에 풍성한 은혜가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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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연합교회찬양팀(리더 조근상 목사)의 찬양 인도로 시작된 집회는 본당을 가득메운 성도들의 뜨거운 찬양과 말씀을 사모하는 간절한 기도로 가득찼다.

이날 ‘디베랴의 새아침’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재훈 목사는 “누가 부활하신 주님, 살아계신 주님을 가장 먼저 만나는가? 가장 사랑하는 이가 만나게 되어 있다. 예수님이 개인적으로 만남을 가져주신 이가 자기를 세번이나 부인한 베드로다. 왜 베드로를 만나 주셨을까? 그가 단지 수제자였기 때문은 아니다. ‘모두가 다 주를 버려도 나 만은 예수를 떠나지 않을것’이라고 장담했던 베드로, 그러나 베드로는 어린 소녀와 사관들 앞에서 예수를 저주하며 세 번 부인했다. 이런 실패 속에 있는 베드로를 만나러 오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목사는 “우리 사역자와 성도에게도 이런 일이 있다. 피하고 숨어버리고 싶은 순간들, 교회에 나오기도 힘든 영적인 침체의 순간들이 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영적인 침체를 회복시키기를 원하셨다”며 “복음화대회는 여러 죄에 빠져 떠난 사람들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찾아가 사랑으로 품고 회복시키는 자리가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은 베드로를 위해 3가지를 준비하셨다. 첫 번째는 빈그물이다. 디베랴 바다에서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해 절망한 베드로. 예수님께서는 베드로 앞에 마지막으로 나타 나셨다. 우리의 삶에도 빈그물이 있다. 주님의 것으로 채우는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두 번째는 숯불이다. 아침에 잡은 물고기를 굽기 위해 숯불을 준비하셨다. 베드로가 자신의 실패를 직면하게 하신다. 숯불 앞에서 불을 쬐다 세번 부인한 사건. 치유가 일어나기 위해선 그 상처와 실패를 직면해야 한다. 혼자 연약할 때는 실패할 수 있지만 주님과 함께 성령의 능력으로 그 실패의 자리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이 목사는 “세 번째는 세번의 질문이다. 세 번의 질문 앞에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십니다’고백하는 베드로. 세 번의 배반에 세 번의 고백으로 베드로를 회복시키시고 새로운 사명을 부여하셨다.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가 실패할 때마다 찾아오셔서 회복시키시는 분이다. 부활의 증인들은 완벽한 사람들이 아니다. 베드로처럼 연약하고 실패한다. 이들을 다시 회복시켜 부활의 증인으로 삼으셨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러 그는 “디베랴의 아침은 회복의 아침이다. ‘나같은 사람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할 때도 있다.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가 완벽해서 쓰시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하고 “내가 넘어지고 쓰러지지만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찾아오셔서 오뚜기처럼 일어나게 하시어 부활의 증인으로 믿음의 새아침을 날마다 경험하며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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