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교협이 월례기도회를 미주복음방송 사옥에서 개최했다.
(Photo : 기독일보) OC교협이 월례기도회를 미주복음방송 사옥에서 개최했다.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호우 목사)가 13일 애너하임에 위치한 미주복음방송(대표 이영선 목사) 채플룸에서 월례기도회를 가졌다.

이호우 회장은 “미주복음방송이 OC 지역으로 이전하고 OC교협과 함께 예배드림을 감사한다”며 “마지막 때 하나님 나라를 위한 선교와 복음 전파에 OC 지역 교회들이 적극 기도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영선 목사는 “미주복음방송의 주인은 남가주 지역의 모든 믿음의 식구들”이라며 “특별히 미주복음방송이 어려운 순간에 OC교협이 울타리가 되어줘서 감사하다. 지난 26년을 달려온 것처럼 앞으로도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월례회는 이태종 목사의 인도로 박용일 목사가 대표기도, 아리랑합창단이 특송한 후, 이필성 목사(랭케스터한인침례교회)가 롬 4:16-24을 본문으로 ‘알고도 신앙’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아브라함과 사라처럼 죽은 자와 방불한 모든 상황을 알고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믿음이 견고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라고 권면했다.

예배는 주일엽 교수의 바이올린 연주 찬양 후에 박승도 목사의 광고, 정영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 후에 신현철 목사(OC교협부회장) 사회로 이영선 목사가 환영사와 방송 사역을 소개한 후 이호우 회장이 이영선 목사에게 감사패와 헌금을 전달했다. 이어 세리토스 ABC교육구 유수연 교육위원의 축사, 자마 대표 강순영 목사의 축사, 평창동계올림픽미주동포후원회 공동회장 임덕순 장로의 축사,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 김영구 목사의 축사 후에 이호우 회장이 미주복음방송 이사장 한기홍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미주복음방송은 10월 6일을 공개헌금의 날로 정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공개헌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OC교협이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 패는 한 목사를 대신해 김대섭 목사가 받았다.
(Photo : 기독일보) OC교협이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 패는 한 목사를 대신해 김대섭 목사가 받았다.
OC교협이 미주복음방송 이영선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Photo : 기독일보) OC교협이 미주복음방송 이영선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Photo : 기독일보) 설교하는 이필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