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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민교회의 미래와 전망

기독일보 폴 원 기자

입력 Sep 13, 2017 03:22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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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훼드럴웨이 제일장로교회 최병걸 목사]

훼드럴웨이 장로교회 최병걸 목사

훼드럴웨이 장로교회 최병걸 목사 (포토 : 기독일보)

요즘 시애틀 지역 이민교회 중 청소년 부흥을 통해 이민교회 미래와 전망에 대해 귀감이 되는 교회가 있다. 바로 훼드럴웨이 제일장로교회(담임 최병걸 목사)다. 제일장로교회는 최근 이민 2세대 청소년들의 입 소문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인교회로서 영어권 부흥의 비결에 대하여 최병걸 목사로부터 남다른 목회 철학과 교회관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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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말하는 교회성장은 수적인 성장은 물론, 질적인 성장과 병행한다. 이를 위해 교회는 배타적이고 권위적인 자세를 버리고 순수한 유기적 연합과 지원은 물론이요, 철저한 직분자 교육을 통해 하나된 모습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 목사는 교회관에 대해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라는 사실에서 절대 벗어나지 말 것을 강조하면서 "이것이 교회에서 기득권을 내려놓기 위한 최 우선순위"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오늘날 이민교회 청소년들의 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과 특정교회로 쏠리는 현상에 대해서는 '이민 1세들의 책임'이라고 공감하고 "먼저 크리스천 가정의 이민 1세들이 그들의 자녀들에 대한 선교적 마인드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이민교회 청소년들의 신앙 교육을 교회에 전적으로 위임한채, 가정 내 신앙 지도가 소홀해진다면 신앙과 삶의 일치를 경험하기 어렵고 나아가 신앙적 혼란에 빠질 수 있다"며 "한인 교회와 가정은 2세대 청소년들에게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심어 복음의 가치를 가진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교회 성장에 따른 교회 내 부작용에 대해서는 "철저히 배타적인 사고를 버리고 주님의 교회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부작용에 대한 문제는 충분히 극복될 수 있다"며 "교회가 꾸준히 2세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지속적으로 감당할 때 그들의 자녀가 가정과 교회에서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믿음으로 회복되는 자녀들을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은퇴 후에도 태국에서 복음을 위해 전적으로 선교에  헌신 할 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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