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stats
에디션 선택 통합홈 English 로스앤젤레스 뉴욕 워싱턴DC 애틀랜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한국기독일보
Christianitydaily.com
2017.09.24 (일)
X
뉴스 기독교 경제 Tech 라이프 오피니언 크리스천 잡스 포토 비디오

[신앙 Q&A]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는 제1대 교황인가?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Sep 11, 2017 12:14 AM PDT

Print 글자 크기 + -

기사 보내기 Facebook Twitter

▲베드로 사도 그림은 카라바조의 '성 베드로 사도의 순교'(1601년).

▲베드로 사도 그림은 카라바조의 '성 베드로 사도의 순교'(1601년).

 

[질문]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는 제1대 교황인가? 

천주교(가톨릭)는 성 베드로(ST. Peter)가 A. D. 42-43년경 가톨릭교회를 창시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사도 베드로를 제1대 교황이라 주장한다. 가톨릭에 의하면 그리스도께서 베드로를 첫 번째 교황으로 임명하셨으며, 가톨릭교회에서는 그 때부터 지금까지 교황이 이어져 오고 있다. 그러므로 가톨릭교회 역대 교황 명단 중 제1대는 베드로라고 주장한다.

Like Us on Facebook

가톨릭에 의하면 사도 베드로는

①첫 예루살렘 공의회를 소집·주관하고(행 15:7-11)

②시몬 마구스(Simon Magus)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책망했으며(행 8:14-24)

③오순절에 성령에게 매고 푸는 권세를 받았고(행 2:14-41; 마 16:19)

④수(首)제자였으므로 제1대 교황이라고 주장한다.

 

[답변]

 

베드로는 초대 교황이 될 수 없다.

가톨릭은 초대 교황이 사도 베드로라고 주장하나, 실제 교회 역사상 4세기까지는 교황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 로마 가톨릭은 인노첸시오 1세, 레오 1세, 그레고리 1세 때부터 시작되었으며, 이전까지는 로마 제국의 가장 크고 중요한 5교구(로마, 콘스탄티노플, 안디옥,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 산하 감독들이 사도적 교회들을 이어왔다. 그리고 교구 감독들은 각 교구의 수장(首長)들로 교권을 강화하게 되었다. 각 교구들은 감독들의 통치 하에 놓이게 되었다.

니케아 공의회(Council of Nicaea, A.D. 325), 콘스탄티노플 공의회(Council of Constantinople, A.D. 381), 에베소 공의회(Council of Ephesus, A.D. 431) 신조들은 받아들이되, 칼케돈 공의회(The Council of Chalcedon)에서 결정한 신조를 부정하는, 이른바 비(非)칼케돈파 또는 일명 동방정교(Oriental Orthodox)는 그리스도의 신성(神性)에만 치중하여 일위이성(one person with two natures)의 교리를 부정하는 이단이다.

 

2) 5세기 초 인노첸시오 1세(Innocent Ⅰ, 401. 12. 21-417. 3. 12)는 로마 감독으로서 로마 감독권을 주장하였다. 그는 로마 제국이 야만인들의 침입으로 약화될 때, 국가가 로마 감독의 승인 없이는 어떠한 결정도 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으며, 특히 모든 감독들은 신앙 문제에 관하여 로마 감독에게 호소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때로는 인노첸시오 1세를 로마가톨릭의 제1대 교황(the First Pope)이라고도 부른다.

 

3) 일반적으로 5세기 중엽 레오 1세(Leo Ⅰ, 440. 8. 9-461. 11. 10)를 첫 번째 교황이라 말한다. 레오 1세는 선임자들인 인노첸시오 1세 감독이나 조시무스(Zosimus) 감독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였고, 교황(Pope)이라는 단어가 유래한 파파스(PAPAS)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했다.

 

4) 그러나 중세 교황들의 기초를 놓은 사람은 7세기 초 그레고리 1세(Gregory Ⅰ, 590. 9. 3-604. 3. 12)다. 그는 교황의 세속권을 강화시켰고, 로마가톨릭의 의식을 발달시켰다. 그러므로 일부에서는 그레고리 1세를 첫 번째 교황이라고도 말한다. 따라서 사도 베드로를 제1대 교황이라 주장하는 것은 잘못이다.

[출처:바른신학 바른신앙] 

 

© 2016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의견 나누기

에덴스 유일 예배당 소유한 에덴스한인교회, 건물 뺏길 위험

연말을 훈훈하게 할 사랑의 천사포 캠페인 시작

감격이 없는 삶? 복음을 전하지 않기 때문!

원로목사들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

"하나님 나라, 경건과 선교의 정체성에서 시작"

선교지에서 40일만에 남편 잃었지만, 그럼에도 가야 하는 이 길

굿네이버스, 다양한 사역으로 미주 지역에서 활동 전개해 나갈 것

애틀랜타성결교회, 둘루스 뷰포드 하이웨이로 예배당 이전

필리핀 현지인들과 부대끼며 5개 교회 개척한 신헌주 선교사, '선교는 헌신 아니라 은혜의 보답입니다'

야곱, 여호수아 그리고 사마리아 여인의 놀라운 공통점은?

기독일보

621 S. Virgil Ave. Suite 260, LA, CA 90005 / Tel. 213) 739-0403, Fax. 213) 402-5136, E-mail:chdailyla@gmail.com
회사소개 | Copyright © Chdaily.com. All rights reserved.
기독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Real Time Analytics
Web Analy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