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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사드 추가배치 반대 "北과 대화해야"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

입력 Sep 07, 2017 06:11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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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발표... "현실과 동떨어져" 지적도

 

▲NCCK 김영주 총무
NCCK 김영주 총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가 7일 새벽 성주 소성리에서 사드 추가배치와 관련해 일어난 사태와 관련, "한반도는 미국의 무기시험장이 아니다"는 논평을 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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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는 "경북 성주 소성리에 사드가 추가배치 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6일 북의 핵실험을 이유로 들며 사드 발사대 4기와 부대시설 공사용 장비들을 추가로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그리고 채 하루가 지나지 않은 지난 새벽 반대하는 주민들과 시민들을 경찰 공권력으로 진압하며 추가배치를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많은 주민들이 부상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본 위원회는 공권력의 폭력행위에 대하여 엄중하게 경고한다. 국방부는 당장 폭력적인 사드 추가배치 행위를 중단하라. 그리고 경찰은 현장을 평화적으로 관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사드가 한반도를 방어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음에도 북한 핵실험을 이유로 사드를 추가배치하려는 의도가 무엇인가?"라고 물으며 "미국의 막대한 첨단 무기를 수입할 예정이라는 언론의 보도를 접하며 본 위원회는 한·미 동맹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즉시 북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오직 평화뿐이다. 한반도를 미국의 무기시험장을 만들지 말라. 본 위원회는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소성리의 주민들, 평화를 지키려는 사람들과 끝까지 연대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최근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하는 등 북핵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NCCK의 이 같은 논평은 진영 논리에 갇혀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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