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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준 목사 "목회,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임해야"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

입력 Sep 07, 2017 06:09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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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준 목사가 강연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박조준 목사가 강연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이하 웨이크)가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목사안수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제8회 필수심화교육에서 설교에 대해 강의한 웨이크 설립자 박조준 목사(갈보리교회 원로)는 목회자가 무엇보다 설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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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설교가 결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설교가 일반적인 강의와 다른 것은 그 속에 결단을 불러 일으키는 영적 힘이 있기 때문"이라며 "그러자면 설교자는 양에게 먹일 목초를 찾아 부지런히 돌아다니지 않으면 안 된다. 결코 쉽게 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박 목사는 이어 "무엇보다 설교자가 먼저 그 설교에 가슴이 뜨거워져야 하고 은혜를 받아야 한다. 유명한 설교자인 찰스 스펄전은 '네 가슴이 뜨겁기 전에 다른 이의 가슴을 뜨겁게 할 생각을 말라'고 했다. 설교자에게 그런 거듭남의 체험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사도 바울은 그의 영적 아들인 디모데에게 '가르치는 것과 전하는 것에 착념하라'고 권면했다. 우리도 그러해야 한다. 목회자는 말씀을 전하는 것과 가르치는 일에 그 누구보다 집중해야 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다른 말로 하면 '일사각오'다. 죽을 각오로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냥 되는 것은 없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주야로 말씀을 묵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또 "사람이 모이는 곳에 권력과 패권 싸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우리 스스로가 패권을 내려놓고 날마다 새롭게 개혁하는 목회자가 될 것"을 도전하기도 했다. 특히 "파수꾼의 정신으로 깨어서 시험이 와도 빠지지 말며 하나님께 항상 집중해 그분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며 "목회자로서 사회적 부나 지위를 좇지 말고, 겉모습으로 성도를 차별하는 우를 범하지 말며, 이 사회의 양심이 되어 바로 하나님의 뜻을 충실히 전하는 주님께 칭찬받는 주의 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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