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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칼럼]양심의 영역에서 거짓말 하며 살면 안 됩니다.

기독일보

입력 Sep 06, 2017 10:33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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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
주님의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

오늘날 세상을 병들게 하는 가장 원초적 유혹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돈과 성과 권력입니다. 그러나 상업주의가 이것들을 욕망으로 타오르도록 더욱 더 부채질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돈으로 계산되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돈을 엎고 쟁취한 권력이 다시 돈을 벌어들이려고 합니다. 이렇게 모든 것들이 돈으로 엮어지다보니 사람들의 삶의 본질을 지배하는 것도 역시 돈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돈과 성과 권력이 3가지 자체가 악한 것은 아닙니다. 돈은 생명이 없습니다. 이성도 없습니다. 성 역시 그 자체로는 악한 것이 아닙니다. 

권력 역시 어떤 방향성 안에서 사용되고 영향력을 끼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돈과 성과 권력도 인간이 품은 의도와 가치관에 의해 때론 추한 것으로 돌변 할 수도 좋은 것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을 복되게 하라고 존재하는 도구들이 주인이 되어, 사람과 신앙을 이용해 먹는 일은 사라져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누려야 할 것과 사용해야 할 것은 구분 되어야 합니다. 타락은 누려야 할 것이 사용되고, 사용되어야 할 것이 누려질 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시대는 사용할 것을 섬기고, 섬길 대상을 사용하려 합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이용하고, 사람을 이용하여 사용할 것을 추구하고 쟁취하려는 가치관의 전복 현상이 위기에 가까울 만큼 팽배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양심의 영역에서 사기를 치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 세상은 돈 몇 푼으로 인해 사람을 죽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험난하고 잦은 사건들이 터지고 터져 사람들의 마음을 무뎌지게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공부도, 예술도, 스포츠도, 모든 것들을 돈의 가치로 측정하려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확실히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돈의 가치로 측정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신앙인이라면 신앙적 가치와 정체성을 바로세우고, 삶의 목적은 오직 주님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이 사랑하라고 명하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대상과 누려야 할 대상은 누구이어야 하는가? 바로 예수님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 최고의 가치를 위해서 사용할 것들을 사용해야 하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신뢰해야 합니다. 말씀이 우리의 생각에 파고들어 심겨진 말씀에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우리의 생활은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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