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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여자가, 여자는 남자가 될 수 있다고 가르친 美 유치원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Sep 06, 2017 06:31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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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아과협회 “아동들에게 트랜스젠더 교육시키는 것은 아동 학대”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가 없습니다.) ⓒ월드뉴스서비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가 없습니다.) ⓒ월드뉴스서비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차터스쿨(자율형 공립학교) 교사들이 수업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트랜스젠더리즘(성전환주의)를 가르치자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나섰다고 월드뉴스서비스가 최근 보도했다. 

지난 8월 21일 학부모들은 락클린아카데미게이트웨이(Rocklin Academy Gateway) 학교 이사회에 참석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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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부모는 "내 딸이 흐느껴 울면서 집에 왔다. 딸 아이는 자신이 남자 아이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매우 두려워했다"고 했다.

다른 학부모는 "딸 아이가 논쟁의 여지가 있는 책이 아닌 부모를 통해서 자신의 성정체성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배우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 6월초에 발생했다. 당시 차터스쿨의 유치원 교사들은 트랜스젠더리즘이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2개의 책을 큰 소리로 읽어주었다. 하나는 '아이앰재즈'라는 책으로, 성전환자이자 성소수자들을 지지하는 인물인 재즈 제닝스에 관한 내용이었고, 또 다른 책은 '빨강' 딱지가 붙은 파랑 크레파스의 이야기를 다룬 '빨강 : 한 크레파스의 이야기'였다.

유치원 학생들에 따르면(학교 측은 사건의 자세한 내용을 학부모에게 알려주기를 꺼려했다), 수업 중 한 남학생은 여학생의 옷으로 갈아입기도 했다. 교사는 "이 학생은 남자 아이의 몸에 여자 아이의 뇌를 가졌다"고 말했고, 더 나아가 학생들은 남학생에게 여자 아이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이름을 붙어주어야 했다.

이같은 수업이 논란이 되자, 학교 이사회는 지난 7월 31 학부모들을 위한 특별 모임을 갖고 대화에 나섰다. 이날 학교 측 변호사는 학부모들에게 "주 법에 따르면, 성 정체성과 성적지향과 관련된 토론(수업)은 생식기관과 성기능을 가르치는 성교육과 달리, 학교 측에서 이를 사전에 통지할 필요가 없다. 또 학부모들이 성 정체성과 성적지향과 관련된 학급 토론에서 학생을 배제시키는 것은 법적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수업에 동의하는 학부모들도 있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자기의 몸에 대해 절대적으로 편견을 갖지 않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너무 귀하다"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내 아이는 수업을 듣고나서, 이를 어떤 악의적인 것과 연관시키지 않았고 자신의 몸에 대한 의문을 갖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의학전문가들은 이같은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

미국소아과학회(American College of Pediatricians) 미쉘 크레텔라 회장은 "어린 아이들에게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를 가르치는 것은 아동 학대"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남녀 구분이 없는 이야기 책을 배우고, 반대 성별의 옷을 입혀서 보여주는 것을 경험한 아이들이 두렵고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일 것이라는 점은 충분이 예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8월 21일 이사회에서, 학교 측은 성 정체성 교육에 관한 주제를 오는 9월에 다시 다루기로 했다. 그 때까지 이 이슈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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