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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오는 암몬자손의 신 '밀곰'의 실체

기독일보

입력 Aug 23, 2017 08:14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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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섭 목사의 특별기고]TheBibleLand 암몬 자손이 섬겼던 신 '밀곰'

암몬, 모압, 에돔인들이 남긴 그들의 경전은 없다. 그러나 고고학자들의 요단 동편 지역의 계속된 발굴과 발견된 문헌을 통해 이스라엘 왕국 시대에 이스라엘과 요단 동편의 민족들 간에 긴밀했던 관계들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조엘 버네트 (Joel S. Burnetts)는 이스라엘 종교 사학자로서 요단 동편의 종교와 문화적인 흔적들에 대해 깊이 연구하였다.

암몬 자손의 신 '밀곰'
(Photo : 기독일보) 암몬 자손의 신 '밀곰'의 성채

지금까지 요단 동쪽과 서쪽 어디에서도 사람의 크기 이상의 더 큰 형상이 발견된 적은 없다. 그러나 최근 요르단의 발굴로 요단 동쪽의 민족들 (암몬, 모압, 에돔)이 섬겼던 왕들과 그들의 신들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들이 드러나고 있다. 성경에 기록되었고,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요단 동편의 암몬, 모압, 에돔인들이 섬겼던 신들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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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몬 자손들 (왕상 11:7, 33)이란 히브리 성경의 표현은 암몬의 텔 시란 (Tell Siran) 비문의 내용과 잘 일치한다. 주전 600년 경의 텔 시란 비문에 ‘암몬 자손의 왕’이란 표현이 나온다 (렘 27:3). 이런 표현은 통치자의 정치적 기반이 인척에 기반하는 것으로, 이런 형식은 고대 지파 사회나 이스라엘 왕국에도 그래도 적용되었다. 암몬의 영토는 요단 동편의 북쪽에 해당한다. 얍복 강의 수원지인 현대 요르단의 수도인 암만에서 북쪽으로 약 12.5 마일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암만은 랍바 (the Great City) 또는 암몬 자손의 랍바, 암몬 자손의 큰 도성 (삼하 12:26, 29)으로 기록되었다. 이곳은 현대 암만의 성채 (Amman citadel) 자리이다.

암몬 자손의 신 '밀곰'
(Photo : 기독일보)

암만 성채의 고고학적 발굴은 지난 50 년간 계속되었다. 발굴을 통해 이스라엘 왕국 시대 (Iron Age II/ 1000-586 BC)에 속한 지층에서 방어 성벽, 물 수급에 관한 다양한 유적들이 발견되었다. 앗수르의 궁전과 유사한 건물도 발견되었다. 후대에 속한 로마 시대의 신전 아래에서 발견된 거대한 석조 건물은 이스라엘 시대의 유적으로 암몬 왕국이 확실하다.

바로 이곳에서 암만 성채의 비문 (Amman Citadel Inscription)이 발견되었는데, 그 연대는 주전 9 세기 후반에 속한다. 비문에는 밀곰을 언급하고 있는데, 밀곰은 일반적으로 히브리 성경에서 암몬 자손의 신으로 언급되었다 (왕상 11:5, 33, 왕하 23:13). 밀곰은 암몬 자손의 귀족들의 이름에서도 발견된다. 텔 우마리 (Tall alUmayri)에서 발견된 진흙 인장에 바알야샤의 종 밀곰우르 (Milkom’ur servant of Baalyasha)라는 표현이 나온다. 바알야샤는 주전 600 년 예레미야 40:14 절의 암몬 왕 바알리스와 동일 인물이다. 이스라엘 분열 왕국 시대에 다른 민족들과 구별되었던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한 것처럼, 암몬 자손들 역시 다른 민족들과 구별되게 그들의 신인 밀곰을 예배했다.

암몬 자손의 신 '밀곰'
(Photo : 기독일보)

암몬 자손의 신인 밀곰은 일반적으로 수염을 표현하였다. 그리고 밀곰은 이집트 신 오시리스 (Osiris)의 왕관인 아테프 왕관 (atef crown)을 다양하게 묘사한 관을 쓰고 있다. 아테프 왕관은 주전 2 천년 이후 시리아 팔레스틴에서 신을 묘사할 때에 사용된 대표적인 형식이다. 암몬의 돌 조각들은 인간의 귀족 형상들을 묘사한 것도 있다. 예를 들면, 야-아자르 (Yarh-Azar)의 석회암 형상에 표기된 것은 샤닙 (Shanib)의 손자로서 주전 734 년 디글랏빌레셀 (Tiglath-Pileser III)에 언급된 암몬 왕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2010 년 암만의 도심지 (downtown)내의 로마 극장 (Roman theater) 앞에서 발견된 6.5 피트 이상되는 현무암 조각 형상은 암몬 자손의 왕일 가능성이 높다. 이 두 개의 조각들은 아테프 관을 쓰고 있지는 않지만 머리에 밴드 또는 일반 관을 쓰고 있다. 두 경우 모두 손에 이집트에서 유래된 길게 늘어진 꽃 (drooping lotus flower)을 쥐고 있다. 이것은 시리아 팔레스틴의 배경에서 죽음의 세계를 다스리는 자를 나타낸다. 이스라엘 시대에 왕을 실제 크기보다 더 크게 묘사한 것은 이전에 요단강의 동쪽이나 서쪽에서 발견된 바가 없는 유일한 것이다.

암몬 자손의 신 '밀곰'
(Photo : 기독일보)

위 내용에 관한 질문이나 문의, 혹은 2018년 성경탐사여행에 관한 문의는
Rev. Joo Seob Lee (678) 640-6424
Director of Institute of the Biblical Geography (in Georgia Christia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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