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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트랜스젠더의 놀라운 회심 이야기 "하나님을 '아빠'라고 불렀을 때..."

기독일보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Aug 16, 2017 03:27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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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그레이스 던컨

캐시그레이스 던컨 (포토 : 기독일보)

캐시그레이스 던컨은 유치원에 입학하기 전 처음으로 자신이 소년이 되고 싶어했던 것을 기억한다. 던컨은 가끔 세 발 자전거를 타고 여자 친구를 픽업하러 가는 척 하기도 했다. 주변의 아이들 가운데 자신과 함께 놀아줄 아이들은 남자 아이들 뿐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남자가 되고 싶은 것이 정상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했으며, 비밀로 숨기기 위해 노력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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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마침내 자신의 소원을 누군가에게 말했고, 친구인 남자 아이에게 비밀을 털어놓았을 때, 그 아이는 흥분했다. 

던컨은 크리스천포스트에 "그것은 내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있다는 확신을 가져다 주었고, 내 감정이 옳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고 당시의 느낌을 말했다.
이 두 친구들은 옆 마을에 롤러스케이를 타고 가곤 했는데, 그곳에서 "형제"인 것처럼 놀면서 소녀들을 헌팅하기도 했다.

던컨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자랐다. 자신의 가정 생활에 대해, 던컨은 "매우 고장난 상태"였다고 표현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말로, 감정으로 아내를 학대했다. 그것은 던컨에게 "여성은 혐오스런 존재이고 약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주었다"고 말했다. 

던컨은 "나는 엄마가 이 아래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곤 했고, 엄마도 여성은 약하다는 것을 단언했고 자신이 혐오스럽게 여겨져야 할 존재인 것처럼 행동했다"면서 이것이 자신이 여성이 되지 말아야 한다는 욕망에 기름을 더 끼얹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남자들처럼 힘있는 존재, 사람들이 좋아하는 존재가 되고 싶었고, 인정을 받고 싶었다. 

엄마는 자신이 경험하는 혼란으로 인해, 어린 소녀가 필요로 하는 엄마가 되지 못했다고 던컨은 말했다. 

던컨의 아버지도 학대할 뿐만 아니라 감정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던컨은 아버지를 항상 깊이 두려워했고, 자신이 받지 못한 애정을 갈망했다.

그녀가 10살에서 12살 사이였을 때, 이복 동생에 의해 성추행을 당하기도 했었다. 이복 동생은 엄마가 재혼 전에 얻은 아들이었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버지가 이복 동생을 심하게 두들겨 팰까 두려워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그녀는 성전환을 하는 것을 심각하게 갈망하기 시작했고, 보다 과감한 조치를 위하기 위한 옵션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찾은 한

정신과 의사는 그녀에게 호르몬 처방을 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 전에 그녀의 문제 많은 가족 역학에 대해 알아내려면 먼저 집에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던컨은 마침내 엄마에게 자신이 남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고, 이것에 대한 엄마의 반응은 다음과 같았다: "극혐(That's gross, 역겹고 징그럽다)" 

그녀는 마침내 집에서 나왔고, 호르몬 시술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름을 케이스(Keith)로 바꾸었다. 스무 살이 되어서는 유방 제거술을 받고 남자로 직업도 얻었다.

그리고 동시에 지역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던컨이 실제로는 여자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고, 교회 리더십은 이 문제에 대해 던컨에게 말해왔다. 그녀는 자신이 남자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정말로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있었다.

"그들의 반응은, 쉽게 말하면 '우리는 당신을 사랑하지만 우리 교회에 다시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는 것이었죠"라고 당시를 회고했다. 

비슷한 시기에, 그녀는 똑같은 이유로 직업을 잃었다. 고용주는 이 문제를 처리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교회의 냉담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던컨은 그 교회를 떠나면서 그들의 말이 하나님의 마음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녀는 하나님을 포기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 이후로 수년 동안 그녀는 하나님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하곤 했다.

때가 되어 그녀가 워싱턴주의 밴쿠버(캐나다가 아닌 워싱턴주의 밴쿠버)에서 살고 있을 때, 기독교인인 한 여성을 만났고, 그 여성이 그녀를 교회로 인도했다.

던컨은 4년 동안 주일예배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 때 그녀는 완전히 남자처럼 보였고, 자신의 성 정체성을 자신의 여자친구와 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도 완전히 성공적으로 숨길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던컨이 자신의 약간의 기괴한 형태의 학대를 인식한 후 끝나고 말았다. 던컨은 크리스천포스트에 자신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자신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대하는 것처럼 대하기 시작하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둘은 헤어지고 나서도 친구 관계는 유지했다.

이후 던컨은 교회 활동에 더 참여하기 시작했고, 하나님에 더 갈급했다. 이 모든 일 가운데서도 주께서는 그녀의 마음에 역사하고 계셨던 것이었다.

그리고 교회의 대학생 소그룹에서 어느 날 밤 바울이 우리의 몸이 성령의 전이라고 말하고 있는 고린도전서 6장을 본문으로 성경공부를 했다.

던컨은 "갑자기 무엇인가가 나를 치는 것 같았다. 나에게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지?'라고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 때 당시 던컨은 수년 동안 호르몬 시술을 받아오고 있었었다. 

그녀에게 든 생각은 이런 것이었다. "내 몸이 성전이라면, 나는 성전을 망치고 있는 거야. 나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어." 그녀는 그 때 당시의 생각을 이렇게 회상했다.

머지 않아, 교회에서는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에 대해서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의 육신의 아버지는 하나님 아버지와 같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설교를 듣는 내내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 이후 그녀는 자신과 함께 해왔던 영적 아버지에게 마음을 열었고 그분께 사실은 자신은 남자로 살아온 여자라고 말했다. 

바로 그 때, "성령께서 나에게 뜻밖에 찾아오셨다"고 던컨은 말했다.  

자신의 입에서 말들을 토해낸 후, 던컨은 앞으로 2주 동안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즉시 알아챘다. 그녀는 자신이 관여해왔던 사역의 직책들을 즉시 내려놓았고 자신의 여자친구와도 헤어졌다. 

던컨은 "갑자기 내가 진행해야 할 첫 번째 계획이 떠올랐다. 나는 내가 여자로 돌아가기 원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이 단 한 가지 유일한 것이었다. 다른 옵션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던컨은 "오늘날까지 나는 그 때 내게 일어난 일에 여전히 매료되어 있다. 한 가지 계획만 떠올랐는데, 그것이 내가 원하는 전부였다"고 덧붙였다. 던컨은 자신이 더 이상 남자로 살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교회에서의 반응이 이전과 달랐다.

그녀는 당시 30살이었다. 교회의 목회자는 처음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했지만, 그녀와 계속 함께 하며 그녀를 위해 카운슬러를 찾는 일을 도왔다.

던컨은 포틀랜드로 돌아와 여성 사역을 하고 제자훈련 과정을 계속 하기를 원했다. 

디트랜지션(de-transition, 다시 원래의 성으로 돌아오는 것) 후 첫 해는 험난했다. 던컨은 심각한 우울증을 경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크리스천포스트에 자신이 살아남은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오늘 날 자신을 트랜스젠더로 인식하는 사람들과 달리, 던컨은 자신을 한 번도 성전환자로 인식하지 않았다. 

던컨은 "나는 단지 남자가 되기를 원했을 뿐이다. 나는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었고... 정상적인 것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님을 추구하는 삶을 지속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정체성, 특히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그분께 보여드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변화를 위해 성령께서 얼마나 강력하게 역사하고 계셨는지 그녀는 잘 알지 못했다.

그녀가 현재 참여하고 있는 포틀랜드 사역은 참가자들에게 하나님을 어떤 타이틀로(예를 들어 아버지, 사랑 등으로- 편집자 주) 부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께 묻도록 도전하는 가르치는 사역이다. 던컨에게는 그것이 "아빠(Daddy)"였다. 그녀는 기도할 때 자신을 "아빠(Daddy)"라고 부르라고 촉구하는 주님의 작은 목소리를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럴 수 없었다.

그녀에게 "아빠(Daddy)"는 자신의 육신의 아버지를 부를 때 사용한 것이었는데, 하나님을 그렇게 부를 수 없었다. 그녀는 하나님을 "아버지(Father나 Dad)" 또는 다른 호칭으로 불렀다. 그녀에게는 "아빠(Daddy)"가 "더럽게(dirty)"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2주 동안 하나님을 "아빠(Daddy)"라고 부르며 기도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었다. 그러나 천국의 사냥개인 주님께서는 "끈질기셨다"고 말했다. 

던컨은 "솔직히 그것은 나에게 모든 용기가 필요한 것이었다"면서 그녀는 자신을 학대한 육신의 아버지와 주님이 자신에게 하나의 줄로 연결되는 것이 두려웠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때때로 기도하러 가곤 했던 교회 묘지로 가서 매우 긴장해 속삭였다. "아빠(Daddy)..."

던컨은 "내 안에서 무엇인가가 부서지는 것 같았다. 나는 구르고, 구르고, 구르고, 굴렀다"고 말했다.

"그것은 내 속 깊은 곳에서 일어났다. 너무 울어서 다음 날 내 옆구리와 위장이 시릴 정도였다. 그렇게 펑펑 울었다. 그 순간 모든 분노와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랐고 내가 있던 곳의 잔디를 주먹으로 쳤다. 그리곤 소리지르기 시작했다. "나는 당신을 혐오해. 나는 당신을 혐오해. 나는 당신을 혐오해... 그것은 꽤 강렬했다."

이것이 가라 앉은 후, 그녀는 자신이 하나님을 아빠(Daddy)라고 부를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을 혐오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을 알아차렸다.그녀는 즉시 자신의 기도를 역추적하기 시작했다. 예수님께 자신이 정말 예수님을 혐오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하지만 주님께서는 나에게 부드럽게 속삭이셨다. "나도 알아. 하지만 잠시 동안은 그렇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단다.""

던컨은 "그것은 나에게 십자가를 이해하도록 도왔다. 어떻게 주께서 그 모든 것을 지셨는지. 그 순간 나는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던컨은 여성으로 돌아오기 전 12년 동안을 케이스라는 남자로 살았다. 그리고 이후로 24년 동안을 여자로 살아오고 있다. 그녀의 신앙의 여정은 최근 "TranZformed: Finding Peace With Your God-Given Gender"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로 나왔다. 이 다큐멘터리는 하나님께서 그녀가 어떻게 진정한 자신의 자아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인도하셨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그 시간은 약 8년이 넘게 걸렸다.

https://youtu.be/G3Icv-20c70 

그녀는 기독교인들이 트랜스젠더 이슈와 성기능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접근하는 데 있어서 두 가지 커다란 오해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던컨은 "한 가지는 그들이 이것이 그저 성과 성 정체성과 관련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인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것은 관계 이슈이고 포기(유기)에 대한 것이고 양육 거부와 거절에 대한 것이다. 모두가 여기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또 다른 한 가지는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인용한다는 것"이라며, 그러한 일들은 모두 자신이 "수치심의 더미(heap shame)"에 던져지게 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자신들이 경험하고 있는 것이 옳은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의문스러워하는 트랜스젠더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줄 수도 있다는 것. 

던컨은 "나는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며, 나의 생물학적 성으로 돌아온 지금은, 그들이 나에게 지적했던 성경구절들이 정확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서도 "하지만 그 때 당시에는 그것이 들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성경구절이 나의 치유를 돕기는 했지만 나를 직접적으로 치유한 것은 아니었다. 성경구절이 치유에 사용되는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트랜스젠더가 죄가 아니라고 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성경구절 등을 통해 죄를 인식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지만, 트랜스젠더가 된 것을 후회하고 치유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하는 말로 보인다.

그녀는 기독교인들이 트랜스젠더들이 하루 아침에 트랜스젠더가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하루 아침에 치유되지 않는다는 것도 이해해주기를 원하고 있다.
던컨은 "기독교인들은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모든 것이 치유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면서 "먼저는 신뢰의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트랜스젠더 곁에서 함께 걸어가면서, 그들을 위해 프로젝트를 만들지 말라"고도 했다.

"나는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했고, 나와 함께 동행했던 사람들이 나를 사랑했다는 것을 알았어야 했다. 그들이 내가 아직 도달하지 못한 곳에 이르도록 푸시하지 않았다는 것도 알았어야 했다."

일들은 외적으로 드러나기 전에 내부에서 변화되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좋은 뜻으로 사람들은 그녀가 준비도 되기 전에 그녀에게 로션과 메이크업을 가져다 놓곤 했는데, 마음이 변하지 않았더라도 외적으로 치장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고도 했다.

던컨은 "나는 여성이 되는 두려움을 극복해야 했고, 남성이 되는 것이 안전하는 것을 알아야만 했다. 내가 혐오스러운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만 했다"고 말했다.

기독교인들이 자신을 트랜스젠더라고 밝히는 사람에 대해 어떤 대명사를 쓰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해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친구들은 자신이 준비되어 "그녀(she)"라는 말을 받아들일 수 있기 전까지는 "그(he)"라는 대명사를 사용했다고 답했다. 

던컨은 요한복음 4장을 언급하면서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예수께서는 그녀에게 '당신은 매춘부다. 당신은 창녀다. 그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나는 당신을 그렇게 부를 거다'라고 하지 않으셨다"며 "그분께서는 사람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만나셨고, 나도 그런 모습으로 사람들 곁에 있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당신은 분명하게 할 수 있다. '나는 당신에 대해 동의하지는 않지만 당신과 함께 하고 있다. 나는 당신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고, 그래서 길이 있다고 믿는다'고 말하라"고 조언했다.

때가 될 때까지 트랜스젠더가 선호하는 대명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던컨은 "당신의 구원을 타협하라는 것이 아니다"면서 "있는 그대로 그들을 만나라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 그들은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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