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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에 대한 5가지 사실... "북한 주민 굶어죽는데, 사치품에 돈 펑펑"

기독일보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Aug 14, 2017 05:16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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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YTN 캡쳐
(Photo : ) ©YTN 캡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선전포고에 가까운 설전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며 전 세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는 김정은에 대해, 크리스천포스트는 5가지의 주목할만한 사실을 보도했다. 그 5가지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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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정은은 전 세계에서 가장 젊은 지도자 중 한 명이지만, 실제 생일은 의문에 붙여져 있다. 

김정일의 셋째 아들인 김정은은 33살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나이는 알려져 있지 않다. 전 세계에서 가장 젊은 지도자 중 한 명이다. 김정은보다 나이가 어린 지도자는 국경이 이탈리아에 둘러싸인 내륙국인 산 마리노의 공화국의 공동 집정관(Captain Regent)인 29살의 바네사 디암브로시오(Vanessa D'Ambrosio)다. * 산 마리노의 국가원수는 대평의회(의회)가 6개월마다 선출하는 2명의 공동 집정관이 맡는다.

김정은의 실제 생일과 영유년 시절은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김정은의 생일이 1982년 1월 8일이라고 말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1983년 1월 8일로 보고 있다. * 1984년 1월 8일이라는 이들도 있다.

세종 연구소의 정성창 연구원은 CNN에 "그의 출생연도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다"면서 "어떤 이는 1984년이라고 하고, 83년이나 82년이라고 하는 이들도 있다"고 말했다.

2. 스위스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김정은은 스위스의 영어학교인 베른국제학교에 박철(Pak Chol)이라는 이름으로 다녔던 것으로 추정된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009년 김정은이 스위스 주재 북한대사관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명문 스위스 보딩스쿨(Swiss boarding school, 국제사립기숙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기사는 "스위스 주간지 '엡도(L'Hebdo)'에 따르면, 김정은이 40개국에서 온 약 280여명의 학생이 다니는 영어학교에 다니는 동안, 미국 외교관들의 자녀들과 친구로 지냈으며, 프랑스어와 독일어를 배웠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이들은 박철이 김정은이 아니라 김정은의 형인 김정철인 것 같다고 밝히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도 2009년 김정은이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박은(Pak Un)'이라는 이름으로 베른 인근에 있는 독일어 주립 학교이자 국제보딩스쿨인 리베펠트-슈타인횔츨리 슐레(Liebefeld-Steinhölzli Schule, 리베펠트-슈타인횔츨리 학교)에 다녔다고 보도했었다. 김정은은 유럽 국가 당국에 북한 대사관 직원의 아들로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3. 그는 약 50억 달러(5조7천75억 원)의 순자산을 가지고 있다.

유명인과 부자들의 자산을 알려주는 미국 부모전문매체 셀러브리티넷워스닷컴(CelebrityNetWorth.com)에 따르면, 김정은의 순자산은 50억 달러로 추산된다.
이것은 미국과 한국이 공동으로 조사한 2013년 3월의 순자산 조사 결과를 인용한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정은과 그의 일가는 다양한 자산과 은행 계좌에 50억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닷컴은 "이 자산은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러시아, 싱가포르, 중국, 스위스, 룩셈부르크를 포함해 전 세계에 걸쳐 약 200개 이상의 다른 해외 은행 계좌에서 발견됐다"면서 "대부분의 계좌는 중국에 있고, 소문에 의하면 수억 달러의 현금이 포함되어 있다. 북한 당국은 오랫동안 미국 통화와 담배를 위조하고 불법 약물을 제조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이트에서 트럼프의 순자산은 김정은보다 적은 37억 달러(4조 2천235억 원)로 추산됐다.

4. 김정은 집권 이후 사치품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많은 북한 주민들이 기아와 영양실조로 고통당하고 있는 와중에 김정은 일가가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북한 주민의 약 절반이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지만 김정은 집권 이후 사치품 수입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텔레그래프는 2013년 한국 국회에 제출된 보고서를 인용, 북한의 사치품 수입은 2012년 무려 6억4천580만 달러(7천371억 8천70만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아버지인 김정일 집권 동안에는 매년 사치품 수입이 3억 달러(3천424억 5천만 원) 수준이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고급 술 수입액이 2012년 3천만 달러(342억4천500만 원)에 달했고 최고급 시계를 구입하는 데도 820만 달러(93억 6천30만 원)을 썼다.
올해 초 발표된 유엔 보고서는 식량과 기본 서비스 부족으로 북한 전체 인구의 41%가 영양 부족 상태라고 밝혔다.

5. 김정은은 딸이 있지만, 세상에는 알리기를 원치 않고 있다.

김정은의 딸은 공개석상에 드러난 적이 없고 사진에도 등장하지 않고 있지만, 김정은과 그의 아내 리설주 사이에 김주애(Kim Ju Ae)라는 딸을 두고 있다.

이 딸의 나이는 4~5살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김정은이나 리설주 모두 자신들이 자녀가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그러나 김정은의 친구로 알려져 있으며 김정은과 어울리기 위해 북한에 자주 방문하는 데니스 로드맨은 김정은의 딸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었으며 2013년 영국 일간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딸의 이름도 공개한 바 있다. 

로드맨은 최근에도 자신의 평양행에 대해 소개하면서 "아기인 주애를 안기도 했고 리설주와 대화하기도 했다"면서 "김정은은 좋은 아빠이고 아름다운 가정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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