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stats
에디션 선택 통합홈 English 로스앤젤레스 뉴욕 워싱턴DC 애틀랜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한국기독일보
Christianitydaily.com
2017.08.21 (월)
X
뉴스 기독교 경제 Tech 라이프 오피니언 크리스천 잡스 포토 비디오

“예배와 기도로 하나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기독일보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Aug 11, 2017 10:13 AM PDT

Print 글자 크기 + -

기사 보내기 Facebook Twitter

[김은호 목사 인터뷰] 다니엘기도회·꿈이있는미래 컨퍼런스

20년 전, 아파트 단지의 작은 상가에서 학생 2명과 시작된 교회가 있다. 지금은 매 주일 예배당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1만 명이 넘는 성도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한국교회를 넘어서 이제는 온 열방을 섬기고자 뛰고 있는 교회가 있다. 바로 서울 오륜교회다. 이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은호 목사를 만나보았다.

김은호 목사
김은호 목사

-오륜교회를 간단히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Like Us on Facebook

저희 오륜교회는 이제 개척한지 30년이 되어가는 교회로, 한국교회의 대안이 되고자 뛰고 있는 젊은 열정이 있는 교회입니다.

-오륜교회의 폭발적 부흥의 원동력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예배의 본질에 충실하려고 한 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세운 교회의 5대 비전도 이와 같은 본질에 충실하여 기도하며 세웠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교회’라는 첫 번째 비전은 모든 비전의 엔진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교회는 복음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복음이 드러나고 모든 모임마다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하기를 사모하며 기대하는 예배가 부흥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오륜교회하면 ‘다니엘기도회’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다니엘기도회는 어떻게 시작하시게 되었나요?

다니엘기도회에 대해서 한국교회는 이제 거의 다 알지만, 아직 해외에서는 접해보지 않은 교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다니엘기도회는 이 땅의 영적인 회복을 꿈꾸는 연합기도회로서 매년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 각 교회의 현장에서 인터넷 생중계로 참여하는 기도회입니다.

다니엘기도회는 사실 행사로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19년 전, 저는 담임목회자로서 목회에 한계와 염증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개척 이후, 저의 힘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산에 올라가 21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겠다고 성도들에게 말하고 저를 위해 기도해 주기를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로부터 교인들이 매일 밤 나와서 기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목회자와 성도가 21일간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기도하게 된 기도회가 다니엘기도회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벌써 올해가 20주년이 되었습니다.

-요즘 다니엘기도회의 행보를 보면 ‘한국교회’, ‘열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어떻게 된 건가요?

사실 다니엘기도회를 시작하기 전, 저는 오륜교회를 ‘한국교회의 대안이 되는 교회’로 선포하고 기도했습니다. 사실 저희 교회 성도들도 저를 비웃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다니엘기도회를 시작하고 많은 은혜와 부흥을 경험하면서 그 선포는 헛된 것이 아님을 더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2013년 쯤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와 함께 이 기도회를 나누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아는 교회들에게 다니엘기도회를 소개했고 38개 교회가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반응이 한결 같았습니다. 오륜교회 현장에서 느끼는 성령의 강력한 임재와 은혜가 인터넷으로 참여하는 교회에도 동일하게 임하였다는 반응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2014년에도 주변의 교회들에게 참여하도록 권면을 하였는데, 2014년에는 264개 교회가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 기도했던 이전의 기도들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교회의 대안이 되는 교회’로 섬기게 해 달라는 그 기도가 떠올랐던 것이죠. 그래서 우리 교회만의 기도회, 오륜교회만의 기도회가 아니라 한국교회와 해외교회를 섬기는 기도회가 되어야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게 된 것입니다. 2015년에는 1,076개 교회가, 작년인 2016년에는 3,202개 교회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열방과 함께하는 2017 다니엘기도회’라는 이름으로 슬로건을 바꾸고,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들과 연합하여 하나님께 영광 올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1만 교회를 비전으로 삼고, 7백여 명의 봉사자, 4천여 명의 기도 서포터즈들과 함께 다니엘기도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4일까지 7,400여 교회가 참여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다니엘기도회·꿈이있는미래 컨퍼런스 모습
한국에서 열린 다니엘기도회·꿈이있는미래 컨퍼런스 모습

-이번에 특별히 미국까지 오셔서 컨퍼런스를 진행하시는데, 어떤 목적으로 준비하게 되셨나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진정한 교회의 연합과 다음 세대의 부흥, 딱 이 두 가지입니다. 정치적인 그룹을 만들려는 것도 아니고, 다니엘기도회가 처음에 품었던 그 마음으로 해외 교회를 섬기고 연합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과 비전입니다. 이미 해외 컨퍼런스를 계획하기 전, 2017년 3월부터 6월말까지 10차에 거쳐서 국내 컨퍼런스를 진행하였습니다. ‘건강한 교회, 행복한 목회’라는 주제로 목회 나눔의 시간을 가졌고, 다니엘기도회에 대한 사역 설명회와 박람회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이번에 다니엘기도회뿐만 아니라 ‘꿈이있는미래’라는 교육 사역을 소개해 드리고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꿈이있는미래란 저희 교회가 교육을 통해서 섬기고자 세운 다음 세대 양육을 위한 기관으로, 가정과 교회가 연합하여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도록 돕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해외 한인교회들에게 다니엘기도회를 통해서 예배와 기도를 통한 연합을 알리고, 꿈이있는미래를 통해서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함께 하고자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와 해외교회를 섬기고자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요?

개교회주의가 만연함에 따라 교회가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원하시는 것은 말씀과 기도를 통한 연합과 나눔, 그리고 계속적인 동역을 이어가기 위한 다음 세대를 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를 부흥케 하신 이유도 그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의 몸된 모든 교회를 섬기게 하시는 것이죠. 저희의 공로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일 뿐입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 연합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것이기에 항상 기쁘고 가슴이 뜁니다.

작년에도 시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에서 예배 영상을 다운로드 받아서 참여한 교회들과 열악한 예배 환경 가운데서 몇 명의 성도님들이 모인 시골교회도 함께 한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받은 은혜가 너무나 크기에 이 섬김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올해도 행사로서 잘 되는 것에 대한 기대보다 예배로서 함께 연합할 생각에 벌써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교회와 본지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진정한 연합과 부흥은 기도와 말씀, 다음 세대를 끌어안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진정한 연합과 부흥은 한 번 행사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기도와 예배, 교육으로 가능합니다. 개교회주의를 탈피하여 온 열방이 함께 연합하여 한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말씀을 가르칠 때 하나님의 놀라운 큰 일을 함께 보게 될 것입니다.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의 삶의 지경과 섬기는 영역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가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 2016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의견 나누기

에덴스 유일 예배당 소유한 에덴스한인교회, 건물 뺏길 위험

연말을 훈훈하게 할 사랑의 천사포 캠페인 시작

감격이 없는 삶? 복음을 전하지 않기 때문!

원로목사들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

"하나님 나라, 경건과 선교의 정체성에서 시작"

베다니장로교회, 2세 위한 베다니홀 봉헌예배 드려

5박 6일 투자해 '성경박사'가 되자!

'다음세대에 올바른 정체성 심어주는 '씨앗'과 같은 존재, 한글학교'

다시 울려퍼진 '대한독립만세!'

GCU, ATS 정회원 승인 및 미주한인예수교장로교 총회인준 감사예배

기독일보

621 S. Virgil Ave. Suite 260, LA, CA 90005 / Tel. 213) 739-0403, Fax. 213) 402-5136, E-mail:chdailyla@gmail.com
회사소개 | Copyright © Chdaily.com. All rights reserved.
기독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Real Time Analytics
Web Analy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