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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 목사의 아침편지]바셀에서의 마지막 4 부 예배를 드리며

기독일보

입력 Aug 03, 2017 01:04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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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준 목사
권 준 목사

이번 주일은 바셀에서 4부 예배가 마지막으로 드려지는 날입니다. 그동안 4부 예배에 함께 하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주 부터는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4부 예배가 드려질 것입니다. 저는 벨뷰 예배를 시작하며 하나님께서 그곳에서 주실 은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형제도 저와 같은 마음으로 기대하고 기도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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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형제와 나눈 것처럼 교회는 계속해서 세워져야 합니다. 그렇지만 개척교회는 정말 어렵습니다. 비전을 같이 하는 사람을 모은 다는 것이 쉽지 않고 그 비전을 이루는 날까지 너무나도 많은 날들을 생존을 위해 힘써야 하는 것이 개척교회의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대에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정말 많은 기간 기도하며 하나님께 도움심을 구했습니다. 한 교회가 지역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성장하기 까지 들어가는 많은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그 힘들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쓰여지는 길은 무엇일까 생각하며 벨뷰 캠퍼스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헌신하여서 준비하고 있지만 누가 오실지, 어떤 예배가 그 공간, 그 문화에 맞을지 아무 것도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 예배를 통해 벨뷰 지역에 믿지 않는 영혼들에 대한 긍휼한 마음을 우리에게 주셨고, 그 예배를 통해 그들이 회복될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UCiC 학교를 시작하였을 때 어린 영혼들을 주실 것은 알았지만 인도 커뮤니티의 아이들을 우리가 교육시킬 것이라는 예상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믿지 않는 영혼들을 섬기기 위해 벨뷰에 예배를 시작하지만 어떤 사람들을 위한 예배가 될 것이라는 것은 차차 섬기며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교회를 낳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시애틀 캠퍼스도 학생들과 함께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벨뷰 켐퍼스도 시작하고 나면 나름의 뚜렷한 색을 가지고 성장하며 그 지역에서 영적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에 형제가 저와 함께 마음을 같이 하고 기도하였기에 가능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라 깊이 믿고 순종하며 나갔기에 이 모든 일이 진행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민교회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사람들입니다. 이제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까지 아무도 하지 않았던 일을 할 것이고, 가능하지 않다고 여겼던 일들을 할 것입니다. 때로는 강력한 저항에 부딛칠 수도 있고, 생각한 대로 진행되지 않아 실망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이 앞으로 오고 올 모든 세대들에게 교과서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쓰임받고 있는 형제와 제가 저는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로 인해 이 세상에서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교회를 만들어 갈 다음 세대들을 기대하며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할 것입니다. 그렇게 함께 헌신하여 주신 형제에게 깊은 사랑과 감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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