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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그 분을 믿는 자들에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셨지만 그 분께서 다시 오셨을 때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해 궁금하게 여겼던 한 그리스도인이 빌리 그래함에게 질문했다. 그래함 목사는 자신의 웹사이트 질문과 답 섹션을 통해 이같은 질문에 "성서는 예수님이 지상에 계실 때 모습을 정확하게 알려주지는 않는다. 실제로 알 수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중동 당시에 살았던 다른 어떤 사람과 외모 면에서 비슷했을 것이라는 추측"이라고 답했다. 

그래함 목사는 "예수께서는 모든 인류를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수세기 동안 예술가들은 예수님의 모습을 자신의 작품에서 나타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것은 상상력의 산물 일 뿐"이라며 "결코 잊지 마라.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이나 예수를 대표한다고 주장하는 것을 숭배하지 말라고 경고한다"고 했다. 

그래함 목사는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지 성경이 큰 단서가 된다"면서 "그 단서 덕분에 군중 속에서 그를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마태복음 25장 31절을 인용하면서 "성경이 우리에게 예수께서 다시 오시면 영광과 위엄과 권세로 올 것이라고 말씀한다. 그 분은 처음에는 무력한 아기로 오셨지만, 다시 오시면 통치자가 될 것"이라며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그래함 목사는 "신자들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진정한 질문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가 예수님을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가 아니라 예수님이 돌아오실 때 우리가 준비되었는지의 여부"라면서 "언젠가는 그 분이 다시 오실 때 또는 당신이 죽을 때 그 분 앞에 서게 될 것이다. 당신의 영혼을 갖고 도박하지 말고, 오늘 그리스도를 믿고 신뢰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