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한인교회 EM이 한국에서 영어 VBS를 진행하고 있다.
할렐루야한인교회 EM이 한국에서 영어 VBS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0일 할렐루야한인교회(송재호 목사 시무) EM 학생들이 한국 단기선교를 떠났다. 이번 한국 단기선교는 미국에서 자란 2세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인이라는 민족의식을 회복하고 무엇보다 복음의 증인으로 한국에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할렐루야한인교회에서는 지난 1년 전부터 기도하며 한국 단기선교를 준비해 왔다. 진찬양 전도사의 인솔로 군산과 서울 교회들을 방문해 영어교실과 영어 VBS(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면서 믿지 않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송재호 목사는 "한국은 선교사 파송 수가 전세계 2위의 선교대국이지만 주일학교 학생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또 기독교의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어 교인들마저 교회를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 선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미국에서 자란 2세들이 멀게만 느꼈던 한국을 방문해 자기 정체성을 발견하고 영어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것은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할렐루야한인교회 EM이 한국에서 영어 VBS를 진행하고 있다.
할렐루야한인교회 EM이 한국에서 영어 VBS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