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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철 목사의 삶 노래한 ‘카르디아’ 앨범 발매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Jul 26, 2017 01:10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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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극단 카르디아. ⓒ카르디아비젼센터
(Photo : ) ▲성극단 카르디아. ⓒ카르디아비젼센터

 

 

지난해 3월 27일 창단된 성극단 <카르디아 예수(약칭 카르디아)>가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첫 앨범 '순교의 길'을 24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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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디아 측은 "멤버들이 직접 글을 쓰고, 곡을 그리고, 노래를 부른 이 작품의 음원은 그저 마음 속에 품고 바란 소망일 뿐이었는데, 하나님은 아주 쉽게 길을 열어 주셨고 거의 1년 동안의 작업 끝에 이 앨범이 완성됐다"며 "이 곡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더 확장되길,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 한 알의 밀알이 심기워 썩어지길 간절히 소원한다"고 전했다.

앨범에는 '겨울', '아버지', '이 길 끝에서', '일사각오' 곡이 수록됐다. 아래는 각각의 곡에 대한 소개.

01 겨울
춥고 시린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까닭은 봄이 오리란 확신과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눈은 녹고 황량한 들에는 새싹과 꽃이 자라난다. 우리의 삶 또한 어쩌면 아주 짧은 겨울, 길고 긴 겨울이 찾아올 수 있다. 하지만 바라고 기다린다면 봄을 맞이할 그 순간이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인생에서 성공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봤을 때 하나님을 만났을 때 하나님의 역사 하심을 느꼈을 때 완전한 봄을 맞이하는 것이다. 일제강점기 환난과 핍박가운데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이들의 애 닳는 마음과 오로지 하나님만이 조국을 살릴 수 있다는 믿음. "겨울"은 반드시 올 민족해방의 날을 마음에 품고 간절히 기도하는 노래이다.

02 아버지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일들에 부딪히며 우리는 늘 갈등하고 고민한다. 삶 가운데 우선순위가 날이 갈수록 바뀌고 또 바뀐다. 그 가운데 세상일에, 세상사람과의 만남에 정작 가장 중요한 창조주 하나님을 외면할 때가 많다. "아버지"는 삶 가운데서 오로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길, 인간의 생각과 마음이 아닌 처음 하나님이 계획하신 그 뜻대로 이루어지길 기도하며 자신의 의의를 내려 놓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순종의 노래이다.

03 이 길 끝에서
아이가 태어나 걷기 위해 수많은 과정을 거친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수도 없이 넘어지며 일어 나길 반복하며 마침내 한발자국 한 발자국 걸음을 내딛는 것처럼 우리 또한 세상을 살아가며 수없이 많은 좌절과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할 때, 우리의 손을 붙잡고 일어나 함께 가자 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을 따라 넓은 길이 아닌 좁은 길로 걸어가며 어떠한 고난도 이겨내며 마침내 그 길, 좁은 길로 걸어가, 천국에 가는 것이다. "이 길 끝에서"는 모두가 걸어가길 힘들어하고 포기하는 좁은 길로 걸어가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을 노래한다.

04 일사각오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른 채, 외면한 채 살아가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에 대해 손가락질과 함께 말과 행동으로 핍박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위해서, 아니, 그들을 바라보는 주님의 애절한 심경을 내 마음에 새긴 채 미워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만나고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나의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할 수 없는 것들을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그 피의 보혈로 우리를 살리셨으니 우린 미워할 자격도 외면할 수도 없다. "일사각오"는 주기철 목사님의 삶을 그린 순교의길 극에서의 주제를 나타낸 넘버이다. 이 노래가 모두의 고백이 되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한편 '카르디아'는 헬라어로 '심장, 마음'을 의미하며, "오직 예수님의 심장만을 추구하는 자"라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다. 카르디아 성극단은 "스스로가 주님을 더욱 깊이 사모하고 추구하며, 다른 이들이 주님을 사랑하고 추구하도록 돕는 것"을 비전 삼고 순수 창작 기독교 음악극(음악이 포함된 연극)을 공연하는 성극 단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수로교회(예수닮기 하늘공동체) 소속으로 지난해 '순교의 길 소양 주기철'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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