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체는 얼마나 비슷할까?

​주로 인용되는 숫자인 염기서열의 99%가 유사하고 1%만 다르다고 알려졌다

이것을 근거로 공통조상이 있었다는 주장이 가능해진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정확한 데이터가 아니다

전체를 비교대상으로 하지 않고 원하는 결과를 위해 편향적이고 부분적인 데이터를 뽑아낸 것이다

우선 침팬지의 유전체(genome)는 사람의 것보다 12%가 더 크기 때문에 12% 차이가 난다

침팬지는 48개의 염색체(chromosomes), 그리고 사람은 46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 

인간 유전체를 모형(template)으로 사용하여 남는 부분이나 비정렬 DNA나 결손(DNA GAP), 크기들은 삭제하고 일부분만 비교한 것이다.  

유전체의 많은 영역에서 주된 DNA 서열의 재배열이 있으며 이것은 10-20%의 불일치성을 가져온다

전체를 고려하면 유사성은 비교 기준에 따라 81%, 88% 다양한 결과가 나온다

실제는 12%에서 19%까지 다르다는 결과이며 이는 30억 염기서열 중 3.6억개에서 5.7억개 까지 다른 것이다

이런 차이는 인간과 침팬지의 DNA가 유사하다 하거나 공통조상을 가졌다거나 사촌 지간이라 주장하는 사람을 부끄럽게 만든다. 

유사성 비율에 관계없이 아래 비교표를 보면 인간과 침팬지는 너무 다른 생물체다

구분 

 인간

침팬지 

 유사성

 DNA의 유사성

염색체 46개

염색체 48개

81~88%

 보행

직립보행 

네발 보행 

×

 인두의 구조

음식과 공기의 통로가 한 개

 음식의 통로와 공기의 통로가 분리

×

 IQ

120 

70 

△ 

 

단어와 단어를 연결하여 문장으로 된 말을 할 수 있다

말을 하지 못함 

×

 후두의 구조

후두 하강으로 다양한 소리 가능

해부학적으로 말을 할 수 없는 구조 

×

 팔과 다리의 길이 비율

손과 발의 길이가 균형적임

 짧은 다리와 긴 팔

×

 골반의 크기

좌우로 넓고 위아래로 짧은 구조

 좌우로 좁고 위아래로 긴 구조

×

 대퇴골

(고관절~무릎관절)

안쪽으로 각이 형성

(뒤뚱뒤뚱 걷지 않게 해준다)

 바깥쪽으로 각이 형성

× 

 척추중립, 요추전만

척추가 휘어진 상태

 네발동물에서는 불필요

×

 보행의 효율성

발목관절

고 관절

​사람보다 3/4 효율성이 떨어짐

×

 도덕성

도덕성이 내재되어 있다 

동물에게는 도덕성이 없다 

×

 피부

털이 없다 

털이 있다 

×

 문명

생물 중 유일하게 문명을 만들었다 

없다 

×

인간의 염색체는 합성되었나?

인간의 염색체는 23쌍이고 침팬지의 염색체는 24쌍이다

혹자는 인간의 2번 염색체와 침팬지의 12번,13번 염색체가 비슷한 것을 발견하고 공통조상의 12,13번 염색체가 2번으로 합쳐졌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합쳐진 흔적이 남아 있어야 할 것이다

 

(Photo : )

염색체 끝에 있는 텔로미어가 결합을 했다는 증거라는데 오히려 텔로미어의 역할은 마치 골무처럼 결합을 방지하는 것이다

모든 염색체에는 한개의 센트로미어를 가지고 있는데 두 개의 염색체가 결합되었다면 텔로미어가 2개이고  센트로미어도 2개가 있다

문제는 2개의 텔로미어와 2개의 센트로미어는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들은 퇴화되었다고 주장하며 비활성화된 것을 찾아보지만 이것도 발견하기 어렵다

하나의 거짓말을 위해 두 번째 거짓말도 해야 한다

실상은 이렇지만 아직도 인간과 침팬지의 DNA 유사성이 99%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독일의 유대인 철학자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은 다윈의 진화론에 평생 회의론자였다

그는 생물의 다양성에 감탄하며 말했다

"나는 항상 다윈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왔다. 그의 진화이론은 이 모든 다양한 종들을 설명할 수 없으며 독립적인 종으로 생물의 다양성을 진화할 수 없다 

마침내 그들은 진화가 출산 과정을 통해 갑자기 다양한 종들이 튀어 나왔다고 말하고 싶어 한다" 

[출처: 카이로스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acoloj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