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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과의 인터뷰”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Jul 12, 2017 03:44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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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hochoi85
(Photo : ) ▲ⓒjinhochoi85

리포터 출신 배우 채지원 씨가 11일 'An Interview with Satan(사단과의 인터뷰)'라는 제목의 한 신학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는 최모 씨의 글을 공유했다. 이 글은 사단이 쓰는 수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인용한 원문은 에디스 마가렛 클락슨(Edith Margaret Clarkson, 1915~2008)의 저서 'One Race, One Gospel, One Task(하나의 인류, 하나의 복음, 하나의 과업)'의 293페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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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견습생 악마들이 지구에서의 첫 임무를 앞두고 사단과 인터뷰를 가졌다. 사단은 그들에게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계획에 대해 물었다. 첫 번째 악마가 말했다. "나는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겠습니다" 그러자 사단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들의 마음속에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전술로는 아주 적은 수만 현혹시킬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답했다. 두 번째 악마는 "저는 하나님은 계시다고는 말하겠지만 대신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사단은 "너는 아무도 현혹시킬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어떠한 종류로서의 죄에 대한 심판과 지옥이 있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답했다. 마지막 악마가 이르기를 "저는 하나님도 있고 지옥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단지 서두를 것 없다고 말하겠습니다." 라고 말했고 사단은 "가거라, 네 계획이 성공할 것이다." 라고 답했다. - One Race, One Gospel, One Task, pp.293 중에서

위 글과 함께 최 씨는 "불신자전도에 사단이 가장 많이 쓰는 수법이 '나중에. 언젠가는 곧'이란 말이다. 그러나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 인간의 인생"이라며 "내가 복음 전함의 책무를 미루어 불신자 지인이 '영원'을 지옥 불 가운데서 보내야 한다면,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천국과 지옥이 존재한다면, 그 모든 것을 가슴 깊숙이 사실이라 믿는다면, 과연 우리가 차일 피일 미룰 수 있을까. 불신의 심판은 영원이다. 그 영원고통의 무게를 묵상해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건물에 불이 났고 그 안에 사람들이 있다면, 일단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알려야 하는 게 인간된 도리가 아닐까. 지금 세상은 이미 침몰하고 있는 배와 같다. 한 명이라도 더 배 갑판 뒤에 구명보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며 "'내 말은 안 믿을 거야', '헛소리 한다고 욕 먹겠지', '나만 살면 되지' 라고 읊조리며 혼자 구명보트에 타고 있진 않은가. 지금 하지 못하는 사람은 내일도 못한다. 게으름도 그렇게 시작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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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했던 신실한 사람들은 미루지 않았다. 완벽한 때와 상황이 오기만을 기다리지도 않았다. 어차피 인생가운데 내가 그리는 그 완벽한 때는 오지 않기 때문이다. 세월이 악하다. 때를 아끼고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자. 욜로, 맞습니다. You Only Live Once 한번 사는 인생이지요. 하지만 그 YOLO 뒤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라며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라는 전도서 11장 9절을 덧붙였다.

 

▲에디스 마가렛 클락슨(Edith Margaret Clarkson, 1915~2008)의 저서 'One Race, One Gospel, One Task(하나의 인류, 하나의 복음, 하나의 과업)' ⓒAmazon Homepage
(Photo : ) ▲에디스 마가렛 클락슨(Edith Margaret Clarkson, 1915~2008)의 저서 'One Race, One Gospel, One Task(하나의 인류, 하나의 복음, 하나의 과업)' ⓒAmazon Homepage

한편 'One Race, One Gospel, One Task'의 저자 에디스 마가렛 클락슨은 선천적으로 척추 기형을 갖고 태어나 생전 여러 고통에 시달렸지만, 초등학교 시절 전국 연맹(the League of Nation)에서 주최한 전국 에세이 대회에서 2등상을 수상 받고, 생전 40여 권의 책을 쓰는 등 뛰어난 지성을 선보인 여성이었다. 13살 때는 리버 데일 대학(Riverdale Collegiate) 연구소에 들어갔으며, 이후 도슨 세인트 공립학교(Dawson St. Public School)와 토론토 교육위원회(Toronto Board of Education), 허런 학교(Huron School), 블리스우드 학교(Blythwood School), 리젠트 대학(Regent College)을 비롯한 여러 학교에서 가르치는 일을 했으며 'Scripture Press'의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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