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기독실업인협회) 중부 연합회(회장 배현규)가 주관하고 북미주 한인 CBMC 총연합회가 주최한 제22차 ‘북미주 한인 CBMC 대회’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다운타운 소재 웨스틴애틀랜타공항 호텔에서 개최됐다.

‘회복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킹덤빌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북미주를 포함해 한국, 유럽, 아시아 CBMC 회원들 3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박상근 북미주 총연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일터 사역자들이 모여 내 일터가 사역지임을 확신하고 성경적 경영으로 크리스찬의 삶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박 회장은 “각자 일터 사명지에서 하나님의 대사로 섬기는 선후배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삶을 나누고 도전받는 귀한 자리가 되기 바란다. 먼저 우리가 회복되고 변화되어 비지니스가 킹덤 빌더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비전교회 이요셉 목사가 개회예배, 새한교회 송상철 목사가 폐회예배를 인도했으며 이번 애틀랜타 대회의 주강사로 선임된 HTM(헤븐리 터치 미니스트리) 손기철 대표와 (주)석봉토스트의 김석봉 대표의 주제별 특강은 참석한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석봉 대표는 노점상인으로 시작해 세계 최초로 수백개의 토스트 체인망을 구축한 인물로 현재 한국교육협회 자문위원이며 이화여대 최고명강사과정 책임교수로 한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선호하는 초청강사로 알려져 있다.

김 대표는 “미래를 디자인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간관리, 비전, 사명이다. 하루 24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꿈을 어떻게 이뤄갈 것인지 매일 고민해야 한다. 현재 맡겨진 일을 왜 해야 하는가를 정확히 깨닫고 일을 진행한다면, 자신의 꿈을 달성하고 타인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화실 애틀랜타 지회장, 최석운 애틀랜타 지회회원, 천경태 스와니 지회원 등이 간증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내년 북미주 한인 CBMC 대회는 시카고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