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를 중심으로 한인타운이 귀넷 카운티 전체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귀넷카운티 관광청은 지난해부터 언론인, 음식 평론가, 관광업계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한식투어 ‘남부의 서울(Seoul of the South)’ 홍보 캠페인을 시작해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

투어는 한인식당인 장수장을 시작으로 허니피그, 하루에분식, 카페로뎀 등 다양한 한식 문화를 접한다.

귀넷 관광청 국제 마케팅 담당 새라 박은 “외국 사람들과 함께 직접 한식을 함께 먹어보며 이야기 할 수 있어 좋고, 한국음식을 평소에 먹어보지 못했던 다양한 일반인들과도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좋다”며 “귀넷카운티의 정부관계자들과의 투어도 올 9월에 추가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귀넷관광청은 현재 둘루스 한인타운과 한식당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먼저 ‘한국 식당 가이드’를 제작해 최근 귀넷 전역의 숙박업소에 배포하고 또 조지아 주정부 관광청 공식블로그에 ‘둘루스 한식당 탐방기’를 게제해 이 블로그 게시물은 SNS를 통해 애틀랜타 전역에 널리 퍼지면서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남부의 서울 투어비용은 50달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트롤리 버스를 타고 진행되며 더자세한 내용은 귀넷관광청www.exploregwinnett.org/seoulofthesouth/tour-details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