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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칼럼]아버지 마음을 아는 것이 진정한 효도입니다.

기독일보

입력 Jun 26, 2017 05:06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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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
주님의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

미국의 6월18일 Father's Day는 우리가 사는 워싱턴 주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첫 아버지날은 스포켄 Sonora Smart Dodd 여사에 의하여 제안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참 감동입니다. 처음 어머니날이 지켜진지 2년 후인 1910년 5월, 교회에서 어머니날 설교를 듣던 그녀는 홀로 6남매를 키우며 고생하신 아버지를 생각했다 합니다. 그리고 황당한 이야기 같지만 목사님에게 아버지의 생일인 6월 5일을 아버지 날로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 후 여러 의견들과 말들이 있어 반대도 많았지만, 결국 62년 후인 1972년 닉슨 대통령에 의하여 공식 제정되었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 Father's Day을 맞으며 탕자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탕자는 아버지를 졸라 자기 몫의 재산을 챙겨 집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가진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빈털터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뒤늦은 후회를 하면서 잘못을 뉘우치고 아버지께 돌아가 잘 살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없는 이야기지만, 인제는 탕자가 아버지를 위해서 집을 다시 떠났습니다. 변하지 않는 사랑을 준 아버지에게 귀한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옅습니다. 마침내 그는 아버지께 드릴 귀한 선물을 들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도착했을 때 아버지는 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였습니다. 

탕자의 마음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남긴 유서에는 그를 더욱 가슴 아프게 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나에게는 아무것도 필요가 없단다. 다만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은 사랑하는 내 아들, 바로 너와 함께 있는 것이었단다. 아들아! 네가 정말 보고 싶구나."그렇습니다. 아버지를 정말 기쁘게 해 드리는 일의 기본은 아버지의 마음을 잘 아는 것입니다. 탕자의 아버지가 진정으로 원한 것은 아들과 함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탕자는 그러한 아버지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자기의 생각에 맞출 뿐이었습니다. 그것이 탕자의 슬픔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탕자의 슬픔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공통적인 슬픔이기도 할 것입니다. 만약에 지금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말해 보라고 한다면 우리는 얼마나 잘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입으로는 쉼 없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나님의 자녀라고 고백을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아는 바가 많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알고자 하는 바람도 작다는 겁니다. 그래서 호세아 선지자는 이렇게 외칩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주님의 마음을 알기 위해 힘을 쓰십시다. 그리고 함께 느껴 보십시다. 그것이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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