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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중 51% "일주일에 가끔씩 식사기도 한다"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Jun 26, 2017 06:41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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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한미 장병들이 식사 전 기도를 하고 있다. ⓒ주한미국대사관 트위터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한미 장병들이 식사 전 기도를 하고 있다. ⓒ주한미국대사관 트위터

미국인의 약 50%가 일주일에 가끔씩 식사기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와 카이저가족재단(Kaiser Family Foundation)이 4월 13일부터 5월 1일까지 1,686명의 미국의 성인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농촌인과 도시인, 북부인와 남부인, 가톨릭교인과 개신교인, 민주당원과 공화당원 모두 식사 전에 '은혜'(grace)를 언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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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리디머장로교회 팀 켈러(Tim Keller) 목사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식사기도는 당신이 자급자족하지 않고, 누군가의 은혜로 살고 있으며, 열심히 일하는 많은 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상기키시는 강력한 방법"이라고 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전체 미국인의 48%가 매주 적어도 몇 차례의 식사기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인과 도시인의 경우 모두 절반 이상(51%)이, 교외 지역 거주자의 경우 45%가 정기적으로 식사기도를 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공화당원 중 62%는 최소한 일주일에 몇 번씩 식사기도를 했으나 민주당원의 경우 43%, 무소속의 경우 41%만이 식사기도를 했다.

개신교인의 60%, 그리고 가톨릭교인의 52%가 일주일에 몇 차례 식사기도를 했다. 흑인 개신교인들의 80%,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들의 84%가 식사기도를 했다.

그러나 백인 주류 교단 또는 비복음주의 개신교단의 경우는 31%만이 식사 전 기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10명의 흑인 중 8명, 10명의 히스패닉계 중 6명, 10명의 백인 중 4명은 일주일에 최소 몇 차례 식사기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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