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하는 기독교] 첫번째 영상, '예수에 관한 기록 역사적 신뢰성이 있는가?'

페이스북 그룹 [생각하는 기독교]에서 제작한 영상 두 편이 SNS상에서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생각하는 기독교는 한국 큰나무교회(담임 박명룡 목사)에서 운영하는 미디어 선교단체이다.

[생각하는 기독교]가 제작 배포한 영상 두 편은 예수님의 역사적 실재성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어 SNS 상에서 크리스천들의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방화동 큰나무교회(담임 박명룡 목사)에서컨퍼런스가 개최됐다
(Photo : 기독일보) 방화동 큰나무교회(담임 박명룡 목사)에서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생각하는 기독교가 제작한 두 영상은 "예수에 관한 기록 역사적 신뢰성이 있는가?"와 "예수는 신화가 아니다"로, 최근 일어나고 있는 예수의 역사적 신뢰성을 부인하는 주장들을 역사적 고증을 통해 정면으로 반박한다.

첫 번째 영상, "예수에 관한 기록 역사적 신뢰성이 있는가?"

첫 번째 영상인 "예수에 관한 기록 역사적 신뢰성이 있는가?"는 일반 역사의 신뢰성을 뒷받침 하는 네 가지 기준, 1)'구전 전승 기간', 2)'원본과 필사본의 시간 간격', 3)'사본의 개수', 4)'사본들 사이 내용의 일치성'을 근거로 제시한다.

영상은 예수의 이야기가 구전 전승 기간이나 원본과 필사본의 시간 간격이 짧고, 사본의 개수는 약 2만4천여개나 되며, 사본들 사이 내용의 일치성이 놀라울 만큼 높다는 사실을 주장하는데, 이것을 근거로 단군, 부처, 무함마드, 공자 등과 같은 다른 역사적 인물에 비해 더욱 확실한 역사적 신뢰성을 가졌음을 얘기한다.

영상은 만약 예수의 역사성을 부인한다면 고대의 다른 인물들의 역사성도 함께 의심해야 할 것이라고 결론 짓는다.

▲ [생각하는 기독교] 첫번째 영상, '예수에 관한 기록 역사적 신뢰성이 있는가?'

두 번째 영상, "예수는 신화가 아니다"

두 번째 영상인 "예수는 신화가 아니다"에서는 티모시프리크와 피터갠디가 출판한 책 "예수는 신화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예수는 신화다"는 고대 신비 종교와 기독교의 유사점들을 근거로 제시하며 예수의 이야기가 고대 신화 속의 이야기들을 모방했다고 주장한다.

고대 신화 가운데에도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고, 결혼식장에서 물을 포도주로 만들며, 하늘에서 종말의 때를 기다리는 등의 신들이 존재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생각하는 기독교]의 영상 "예수는 신화가 아니다"는 이에 대해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며, 오히려 고대 신화들이 예수의 이야기를 모방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영상은 고대 종교를 비교연구한 역사학자 군터 와그너 박사의 말을 인용하여, "기독교가 그 핵심 교리를 베껴올 만큼 완성된 신비 종교는 예수시대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기독교가 발생하기 이전에는 죽고 부활한 신들이 존재하지 않으며,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죽고 부활하는 성숙한 신화는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또한 기독교는 다른 종교를 모방하려 하지 않는 배타적인 종교였으며, 오히려 기독교 발생 이후, 처음부터 혼합주의를 지향했던 고대 신비 종교들이 2세기 후반부터 3세기까지 기독교의 내용을 포용하며 적극적으로 모방해, 기존의 신화를 기독교 내용을 가미해 재해석했다는 것이다.

영상에 따르면 신화는 민족의 기원과 인류의 기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며, 신화에는 언제 어디서 어떤 사건이 발생했는지 정확한 역사적 설명이 없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반면에 기독교는 처음부터 예수가 언제 어디서 태어나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죽고 부활했는지 역사적 증언과 설명을 제시한다고 말한다.

영상은 마지막으로 예수 이야기는 신화가 아니라 실제 역사라는 것을 강조하며 영상을 끝마친다.

[출처: 원처치 미디어 http://www.onechurch.n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