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협 주최로 교회 대항 족구대회가 열렸다.
(Photo : ) 목회자들은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서로 교제하기도 한다. 사진은 한 축구대회 참석자들 모습(상기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목회자는 모든 교인들에게 스승이자 부모, 의사, 목자, 그리고 친구와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목회자에게는 어떤 친구가 있을까?

 

미국에서 목회자 훈련 사역을 하고 있는 매트 아데어가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http://griddiron.com/)에 최근 "목사님, 당신에게는 (진짜) 친구가 있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는 대부분의 중년 남성들에게 친구가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우리는 페이스북 친구, 사역 친구가 있고, 우리는 아마 설교 도중 사람들을 친구라고 지칭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친구가 없다. 우리는 외롭다. 그리고 그 사실은 우리는 죽인다"고 했다.

그는 "나는 수많은 목회자들과 매주 대화하는데, 나는 내가 존경하던 이들이 탈진한 것을 봐 왔다. 내게는 건강하지 않은 목회자보다 건강한 목회자를 만나는 일이 드물다"며 그 이유로 고독을 꼽았다.

그는 "만약 당신이 외롭다면, 당신은 다른 이들과 관계를 맺으려 할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부디 예수께로 나아가라. 그분은 당신이 필요로 하는 유일한 친구이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당신에게 끊임없이 주시는 분"이라고 했다.